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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Feb 21. 2024

트럼프가 재집권하게 되면 대한민국에 벌어질 일

최근 트럼프가 나토(NATO) 동맹들을 겨냥해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신은 돈을 안 냈어요. 체납자입니다. 그러면 나는 당신을 보호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독려할 겁니다.”

_ 도널드 트럼프     


안보에 대해서 철저히 돈으로만 계산하는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집권할 당시 대한민국에도 이런 불만을 가졌다.     


“미국이 한국의 안보를 지켜줬더니

한국은 경제발전을 해서 TV와 자동차를

미국에 팔고 있다. 이건 불공평하다.”     


현 상황에 대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동맹을 경시하는 트럼프가 재집권하게 되면

한국, 일본은 핵무장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서 최근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국에서도 독자적 핵 무장을 찬성하는

여론의 비율이 70%를 넘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 또한 나왔다.     

 

주한미군의 철수 가능성, 도발적인 북한의 핵 위협,

높아지는 독자적 핵무장 찬성 여론.     


과연 대한민국은 핵을 가져야 하는가.   


과거 대한민국은 핵을 가지려 했다.     

바로 박정희 정권 때.     


닉슨 대통령 집권 당시 주한 미군 2만 명이 철수하자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 국방을 결심하고 핵 개발에 착수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에게 손수 편지를 보냈다.     


“이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사님을 봬온 지 벌써 4년이나 됐습니다.

그동안 박사님의 소식은 이곳에서 저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께서 본인이 선포한 유신에

반대한 것 때문에 저대로 많은 고민도 했습니다.


이제는 의존하던 시대에 종막을 고할 때라고 사료됩니다.

우리 자체가 독자적으로 미사일 개발, 핵무기 개발,

인공위성 개발까지 해서 감히 누구도 우리를 넘볼 수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박사님, 조국을 건져 주십시오. 

우리 민족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는

지금 이 박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_박정희      


마침내 1974년 12월 박정희는

핵무기 개발을 위한 ‘암호명 890 계획’을 승인했다.     


박정희 정권 핵 개발 비사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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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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