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가 나토(NATO) 동맹들을 겨냥해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신은 돈을 안 냈어요. 체납자입니다. 그러면 나는 당신을 보호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독려할 겁니다.”
_ 도널드 트럼프
안보에 대해서 철저히 돈으로만 계산하는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집권할 당시 대한민국에도 이런 불만을 가졌다.
“미국이 한국의 안보를 지켜줬더니
한국은 경제발전을 해서 TV와 자동차를
미국에 팔고 있다. 이건 불공평하다.”
현 상황에 대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관련해서 최근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국에서도 독자적 핵 무장을 찬성하는
여론의 비율이 70%를 넘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 또한 나왔다.
주한미군의 철수 가능성, 도발적인 북한의 핵 위협,
높아지는 독자적 핵무장 찬성 여론.
과거 대한민국은 핵을 가지려 했다.
바로 박정희 정권 때.
닉슨 대통령 집권 당시 주한 미군 2만 명이 철수하자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 국방을 결심하고 핵 개발에 착수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에게 손수 편지를 보냈다.
“이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사님을 봬온 지 벌써 4년이나 됐습니다.
그동안 박사님의 소식은 이곳에서 저도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께서 본인이 선포한 유신에
반대한 것 때문에 저대로 많은 고민도 했습니다.
이제는 의존하던 시대에 종막을 고할 때라고 사료됩니다.
우리 자체가 독자적으로 미사일 개발, 핵무기 개발,
인공위성 개발까지 해서 감히 누구도 우리를 넘볼 수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박사님, 조국을 건져 주십시오.
우리 민족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는
지금 이 박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_박정희
마침내 1974년 12월 박정희는
핵무기 개발을 위한 ‘암호명 890 계획’을 승인했다.
박정희 정권 핵 개발 비사를 다룬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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