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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봄빛으로

#25

by 예원



책을 보다가 ‘보석 같은 문장’을 발견했다.


“그대는 당신 운명의 설계자다. 저자이며 이야기꾼이다. 펜은 당신 손에 있고, 결과는 당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주 1)




굿 모닝! 새벽의 창문을 활짝 열었다.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 집 거실에도 온 것일까?

온기로 마음도 정다워지고 평안하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식탁에 앉아 노트북을 연결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카페에 앉아 있다.

넓은 창을 바라보며 노트북을 연결한다.

봄을 맞이하는 호수가 자연스럽다.

봄이다. 모든 것이 봄빛이구나!


승리의 깃발을 먼저 꽂고 나아갑니다.

나를 보호하고 은혜를 베푸시고 가르치신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믿는 것이다.

내가 쓴 글이 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꿈과 비전만을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다.

그러므로 경쟁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과 경쟁한다는 뜻이다.

의식에서 경쟁을 내던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꿈과 비전에 집중하고, 경쟁은 잊어버려라. (중략)

진정한 공급원은 ‘보이지 않는 차원’에 있다. 우주라고 부르든, 지고의 의식이라고 부르든, 무한한 지능이라고 부르든, 기타 무엇이라고 부르든 무관하다. (주 2)


어쨌든 자연과 우리 인간은 모두 신성으로 차 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지상에 머무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살고 활동하고 존재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법칙’에 따라 고통받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법칙들을 이행하고 또 그 법칙들은 우리에게 적용된다. 우리가 그 법칙들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주 3)








pexels-sergei-31092664.jpg connection 연결





카페 안 벨소리가 크게 울린다. 우리 아이에게서 온 전화다.

학교 끝났다고 배고프다며 으앵으앵 당당하게 엄마에게 간식요청을 하는 우리 아이다.

봄빛 같은 우리 아이들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렇게 나는 꿈펜을 끄적이다가 서둘러 일어난다.


그래, 우리 가족은 한 팀이야!





엄마는 엄마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우리는 한 팀!이고 우리는 하나야!






주 1> 론다 번, 시크릿, 살림비즈

주 2> 론다 번, 시크릿, 살림비즈

주 3> 요한 페터 에커만, 괴테와의 대화 1,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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