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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듬대로, 믿음대로!

#3

by 예원


“가장 강한 사람은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의 리듬을 만든 자다.”


-프리드리히 니체-


역시! 노트북을 꼭! 챙긴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 글을 보다가 글쓰기 작업을 한다.

예정시간보다 늦어질 거 같다는 연락이 왔다. 영혼의 단짝친구! 찐친언니라 기다림도 좋다.

‘마침 글만 보고 있었는데 잘된 거 같아!’

기분 좋게 글쓰기 작업을 시작하는 내가 대견해.


내가 나에게 묻고 싶었다.

새벽루틴 어떻게 되어가고 있니…?

응 그게… 퐁당퐁당 그리고 땡땡이…

너답지 않은걸?


나다운 것…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때론 퐁당퐁당 그리고 땡땡이 일지라도 좋다.

내 삶의 리듬이 꽤 완성도 있게...

그것도 아주 잘 완성되어 갈 거라 믿는다.

이런 나의 믿음… 너무 좋다. ^^


나는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나는 나를 잘 키워야겠다고 선포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르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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