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이 노동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저도 그중 한 사람이되었다.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겼다. 부모님이 노화시자 무거운 걱정들은 자석처럼 몸에 붙이게 되었다. 불안함을 몸에서 떼어 내기 위해서 돈이라는 것이 필요했다. 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었다. 생각해 보자! 정말 돈으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래서 전 돈을 좇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과정을 버렸다. 그동안 쌓인 걱정들은 산만큼이나 되었지만 말이다.
주말에 근무를 해야 했기 때문에 남들 다 쉬는 것이 부러웠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빠에 자리도 챙겨야 했고, 아이와 함께 하기 위해서 한 약속까지 쌓여만 갔다. 순차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었지만 전 해결하지 못해다. 그것들은 계속 쌓여만 갔다. 그 무게와 함께 굴러갔다. 걱정이 거대하게 불어나 언제 무너질까 초조함까지 옆에 끼며 살아야 했다.
돈을 많이 벌면 목적지의 경로를 쉽게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성공은 부자고, 부자는 원하는 걸 “마음 것 바꿀 수 있다”라고 쉽게 단정 지었다. 돈을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경험과 한 발짝 한 발짝 올라서야 하고 뼈를 깎아내는 듯한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당연 그런 고통은 감소해야 한 다고들 말하지만, 우리 인생은 그렇게 길지도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다. 혹시 아는가 저 처럼 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나 난다면, 식물인간이 된다면 당신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그러니 미리에 행복을 위해서 살지 않으셨으면 한다. "나중에 즐겨야지"라고 생각하는 건 바보 같은 생각이다. 제 입으로 엉망인 인생이라고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건 이것때문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출발점도 목적지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달려왔다. 그 어떤 시간도 끝도 없이 무작정 돌고 있는 기계 속에서 소모되고 있는 날 발견했다는 사실이다. 행복한 건 달달했다. 그렇다 보니 돈으로 그 달달 함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우선 좇았다. 늘 돈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돈을 쌓이면 모두 다 해결될 거야"
라고 대충 정리해서 제가 가장 잘 보이는 책상 위에 떡 하니 올려 두었다. 지금의 고통을 참으며 돈을 좇으면서 미래의 행복을 늘 꿈꿔왔다.
“행복은 성공과 같이 있다” 라고 여겼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한 시간들 꿈꾸며 미래에 두고서 돈을 우선 좇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너무 끔찍했다. 전 돈을 쫓아가는 대신 모두 것을 잃었다.
건강도, 가족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