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우리의 인생은 공정하지 않다
"공정함은 결국 인간 정신의 이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완벽한 공정함은 아닐지라도,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인간의 중요한 목적이다.
인생은 종종 공정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는 여러 상황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공평함이나 불균형을 표현하는 말이다. 삶의 불공정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경제적 격차, 사회적 차별, 개인적 고난 등은 우리가 직면하는 불공평함의 몇 가지 예시이다.
첫 번째, 경제적 불공평함은 가장 널리 알려진 문제 중 하나이다. 세계에는 엄청난 부를 가진 사람들과 생존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격차는 단순한 소득 차이를 넘어서, 교육, 건강, 기회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더 나은 교육과 자원을 통해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것조차 부족할 수 있다.
두 번째, 사회적 차별 역시 인생의 불공정성을 드러낸다. 인종, 성별, 성적 지향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차별과 편견을 경험한다. 이러한 차별은 단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로 확산된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인권 운동이 이러한 불공정함에 맞서 싸워왔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
세 번째, 개인적 고난은 인생의 불공정성을 더욱 강조하게 된다. 사람들은 종종 예기치 못한 질병, 사고, 가족 문제 등으로 고통받는다. 이러한 고난은 스스로의 노력이나 선택과는 관계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불행한 사건들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은 종종 매우 어려운 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공정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인생이 불공정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우리는 보다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고 삶을 대할 수 있다. 또한, 이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차원에서 공정성을 추구해야 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 여러 가지 있지만 예시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나는 지난 2019년 11월 직장 내에서 뇌출혈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다. 질병으로 인한 뇌출혈 사고는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불공정의 개념과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직장 내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는 불공정한 상황으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직장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않았다면, 직장 내 불공정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저의 뇌출혈 사고는 수많은 평일 야근과 주말 초과 근무가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심신의 피로가 누적되어 발생한 사고였다고 공무상 요양 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기각 당하고 이의 신청까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초과근무한 증빙 자료 등 많은 근거자료를 제출하였음에도 뇌출혈과 인과관계가 없다는 거였다. 우리나라는 입증 책임이 원고에게 있기 때문에 많은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입증 책임이 국가에 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행정소송까지 갔으면 승소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공무원 입장에서 포기를 하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양심을 걸고 조직의 성장을 위해 밤샘 일하고 인맥관리를 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업무 과부하로 인한 피로가 누적이 되어 뇌출혈까지 연계가 되었다고 항변을 했던 것이다. 내면의 나의 신께서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나"라고 원망도 한 적이 있었다.
인생이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공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완전한 공정성을 실현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불공정성을 줄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개인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면 된다. 이로 인해 경제적 배경이나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장학금 제도와 교육 기회 확대는 이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사회적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인종, 성별,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은 사회적 불공정성을 심화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재와 교육, 인식 개선이 필요한다. 인권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을 줄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세 번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도 불공정성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복지 제도와 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지 제도의 개선과 확장은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네 번째, 개인의 노력과 연대가 중요하다. 우리는 스스로의 위치에서 불공정함을 인식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자원봉사, 기부, 사회적 캠페인 참여 등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공정한 나라가 되기 위한 정책 제안이다.
첫 번째, 공정한 법률과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엄격히 집행해야 한다. 불공정한 관행이나 차별을 방지하는 법률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 모든 사람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회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세 번째, 부의 분배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누진세 제도와 같은 경제적 정책을 통해 소득 격차를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네 번째, 개인의 노력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공정한 취업 기회와 직장 내 평등한 대우를 포함한다.
다섯 번째, 정부와 공공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행정과 정책 집행을 의미한다.
여섯 번째, 시민들이 정치적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정부와 기관을 감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결론적으로, <핵심> 인생의 불공정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그 영향을 줄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우리의 노력이 모여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믿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글의 요약: 불공정한 세상을 넘어서>
인생은 불공정, 그늘 속에 피어,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고,
저마다의 삶은 무겁고 아프지만,
그래도 희망의 빛을 찾고 싶어.
길은 험하고, 손에 쥔 건 작지만,
우리는 서로를 놓지 않고,
한 걸음, 또 한 걸음,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교육의 문을 열고,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게,
모든 이에게 사랑의 손길이,
따뜻하게 닿기를 바라네.
어두운 곳에 희망을 심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우리는 조금씩 나아간다,
불공정한 세상 속에서도.
모든 벽을 넘어, 우리가 함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서로를 향한 사랑을 믿으며,
오늘도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