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공메자 Nov 15. 2024

94 오늘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지 않으면, 내일은 절대 오지 않는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오늘 최선을 다해 살면, 후회 없는 미래가 열린다.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람들의 성격과 삶의 방식은 각기 다르다. 부지런한 사람과 게으른 사람,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 부자와 빈자(가난) 등 아주 다양하다. 이들 모두는 각자 이유가 있어서 본인의 멋에 따라 살아가는 것 같다. "너는 왜 착하게 살지 않지! 너는 왜 그렇게 가난해!"라고 지적을 할 수가 없다. 


짧은 인생 길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내 몸에 가장 잘 어울릴까.”라고 늘 고민을 한다. 나의 맞춤형 삶의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세 번의 큰 죽음(연탄가스 중독, 차량 10m계곡 추락, 뇌출혈)을 경험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는 좋았던 기억보다는 안 좋았던 기억, 즉 후회들이 물밀듯이 밀려온다고 한다. 그래서 제대로 죽지 못한다고도 한다. 결국 살아 있을 때 후회할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걱정 없이 사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남편이 맨날 술 마시고 들어와서 걱정, 아들이 학교에서 1등 못해서 걱정, 딸이 늦게 귀가해서 걱정 등등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걱정하기에 앞서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두 번째, 그 어떤 일을 할 때든지 몰입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한다. 죽기 살기로 한다.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하면서 말이다. 이때 아이들에게 몰입의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몰입의 효과를 독서나 공부 쪽으로 유도를 하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도전적으로 한번 살아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직에 있을 때 몇몇 직장 동료들과 춘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울 노량진까지 가서 회 먹고 오려고 출발을 했던 적이 있었다. 잠실대교 밑에 까지 갔는데 영동 지방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전 직원 비상소집이 발령되어 자전거를 버스에 싣고 춘천으로 다시 돌아와 산불 현장으로 지원 나간 적이 있었다. 노량진 회를 못 먹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말이다. 춘천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타고 간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이런 게 도전이다. 


네 번째, 타인에게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가슴속에 숨겨 놓지 말고 말이다. 특히 직장 사회에서 보면 더욱 더 그렇다. 자기의 속내를 드러내야 소통과 화합이 될 수 있다. 또 자기 자신을 공개해야 책을 쓸 수가 있다. 아주 중요하다. 


다섯 번째, 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어쩌면 개인 사업가 외에 모든 직장인들은 대부분 타인에게 끌려가는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왜? 일한 대가로 봉급을 받다 보니까 사업장에 예속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말이다. 


여섯 번째, 가족에게 사랑 표현을 해 보자. 이 또한 가슴속에 숨겨 놓지 말고 꺼내보자. 필자 또한 가족에게 사랑 표현을 잘 못하는데 산책할 때 아내가 내 손을 잡으면 뿌리치지는 않는다. 

 

일곱 번째, 열정적으로 한번 살아 보자. 이는 인생을 진지하고 활기차게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목표와 의미를 가지고 살아보자는 것이다. 모든 일에 긍정 에너지와 애정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 


위 7가지 중 하나라도 빼먹지 말고 내일·모레로 6개월 뒤 1년 뒤로 미루지 말자. 미루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고 나쁜 사람이고 못난 사람이다.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삶을 살아야 한다.  


물론 우리가 미래를 위해 장대하고 거창한 목표는 세울 수는 있다. 하지만 그 거창한 목표는 도로 아미타불(헛수고)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잊지 말기 바란다. 


왜? <핵심>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1시간 있다가 죽을지, 내일 죽을지, 1년 뒤 죽을지 10·50·100년 뒤 죽을지 말이다. 그래서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다. 


영세한 서민들은 내일이란 게 없다. 왜? 하루 하루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서민들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자"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글의 요약: 오늘을 살아라>


우리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간다.

부지런한 이, 게으른 이,

착한 이, 나쁜 이,

모두 나름의 이유로.


하지만 살아가는 길은 하나,

"내 몸에 맞는 삶을 찾아"

그 길을 고민한다.


세 번의 죽음을 겪고,

후회 없는 삶을 결심했다.

죽음 앞에서 후회가 밀려오니,

지금,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걱정은 내려놓고,

몰입하며 도전하라.

진심을 담아 말하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라.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며,

열정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라,

내일은 오지 않는다.


소중한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라.

시간은 흘러가니,

한 순간도 낭비하지 말자.

이전 04화 93 더불어 사는 삶은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