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2

by 절대신비

단언할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이왕이면 단언하는 글 써야 한다.
지레짐작으로 글 써서는 안 된다.


남의 속마음은
재단하지 않는 게 좋다.

남의 혐의 까발리는 것은

단언할 수 없는 문제고
단언할 수 없으면 말끝도 흐려진다.

그러는 사이 저는 점점 더
단언할 수 없는 것들 하고만 조응하며

비겁해진다.
피폐해진다.

가설보다는 불변의 법칙으로써

삶을 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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