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빛나는 보석, 전통예술단 '혼' , 그 4번째 이야기
우리 춤에 대한 열정 하나하나 밑거름 되어 청춘의 꽃 피우는 아름다운 청년들,
전통예술단 '혼'
그래도 나는 그들을 곱게 미친 사람들이라고 부른다
모시가 꽃을 피우지 않은 채
여인들의 고통과 시련을 통해 완성된 옷감 그 자체로 아름다운 꽃이 되듯
어쩌면 이글이 내가 그들에게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찬사일지 모르겠다.
그리고, 잘 이겨내 줘서 감사할 뿐이다.
(2024. 11. 21. 충남도청 문예회관 '꽃피면 봄 잎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 '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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