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책을 팔아야 한다.
7년 전쯤부터 관심 갖던 분야가 있었다. 우울하고 불안한 상태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것저것 찾던 중에 발견한 분야다. 크게 보자면 '영성'/'마음' 분야이다.
그 당시엔, 오직 내 삶을 바꾸고 고치기 위해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공부하고 알아보고자 한 게 전부였다.
5년 정도 차츰차츰 이해가 쌓이고, 이 분야가 비슷한 다른 분야와 특별히 다른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이해가 정말로 내 삶에서 살아나기 시작하자, '내가' 직접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1인 출판사를 열고, 책의 판권 계약을 한 뒤, 직접 번역을 하고 디자인, 인쇄 제작, 유통까지 다 혼자 했다.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무사히 책이 세상에 나왔고 이제 내겐 책을 알리는 일만 남았다.
나는 진짜 게으르고 열정 없는 사람인데, 다음에 만들고 싶은 책이 또 있다. 그래서 그 길을 열어 줄 첫 책을 잘 알리고 잘 팔고 싶다. 열심히.
이렇게 게으른 내게 계속해서 뭘 하고 싶게 만든 분야는 무엇일까?
그 분야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앞으로 그 이야기를 할 것이다.
세상에 나온 나의 첫 책. 잘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738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