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Public School이란 곳을 다녀보셨나요?
“디어 미즈 디세바스티앙. 지난주에 전학을 온 김 아무개의 아빠입니다. 딸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는 데 언제나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그렇겠지만 요즘 아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학교 생활에 좀처럼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나 뵙고 상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베스트 리가즈. 경래 김.”
“중요한 지적을 해 줘서 감사하다. 우리도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부족했던 것 같다. 미팅을 잡겠다. 다른 코어 서브젝트 선생님들까지 다 모으겠다. 다음 주 00일 12시 시간 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