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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자급자족 (6)

누들누들!

by 꼬솜



수제 아케다시 토푸

누들누들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딱인 튀긴 두부

간수랑 두유 사다가 수제 두부 만들어서 튀겨!

전분가루 묻혀서 가볍게 튀겨내면 진짜 겉바속초!


우니 크림 우동

우니는 정말 싸랑이에요!

헤비크림과 우니를 넣고 블렌더로 막 갈아!

그리고 삶은 파스타면이나 우동면 넣고 섞어 섞어!

Seafood cream pappardelle

페투치네 보다 더 넓은 파파르델레가 크림 파스타로 제격. 해물 넣고 크림 넣고 좀 졸여주다가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루를 좀 넣어서 농도 맞춰주면 끝 생바질이 없을 땐 말린 바질도 괜찮아요.

짬뽕라면에 해물을 넣으면 겁나 마시쏭! 짬뽕을 여러 번 만들어 먹었는데... 슬프게도 사진을 안 남겨놨네요.


매운 어묵탕에 우동사리를 넣으면 끝짱이쥐! 청양고추 없어 아쉽지만 할라피뇨로 대신했어요. 아! 한겨울 포장마차에서 오들오들 떨며, 호호 불며 먹던 그 맛이 그립네요. 당신의 소울 푸드는?


자급자족 마지막 편이에요. 혹시 또 백일 쓰기 하는 동안, 제과/제빵 혹은 요리를 더 만들게 되면 추가도 가능하겠지만요. 그동안 제 요리 얘기 맛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일 쓰기/ 서른셋째 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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