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열쇠
이전 글을 다 보고 마음에 새기셨을까요?
이제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더욱더 하셔야 돼요.
"이제 내 상태를 알게 되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힘들다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괜찮아요. 당연한 거예요. 알아는 것이랑 바뀌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죠. 괜찮습니다.
이건 실패가 아니라, 깊은 회복을 위한 2번째 즉, 다음 단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기서 멈추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진짜 변화는 이때부터 시작돼요.
여기 알았지만 여전히 이겨내지 못한 상태에서 해야 할 일들을 조금이나마 정리해 봤습니다.
이겨내려는 생각 자체를 멈추어 보기
이럴 때 힘든 걸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마음은 더 지칠 수 있어요.
이 시점에서는 회복을 해야 한다기보다 '지금 자신의 존재를 유지해야 한다.'가 먼저예요.
그럼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간단한 예시를 통해 알아봐요.
“이겨내야 해” 대신 “그냥 오늘을 버티면 돼”로 바꾸기
무기력한 자신을 치료 대상이 아니라 휴식 중인 사람으로 보기
“지금은 휴식을 통한 회복 중”이라고 생각하기 (상태에 이름을 붙이면 죄책감이 줄일 수 있어요.)
괜찮습니다! 지금은 자존감이 그 무엇보다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 상황이니까요.
사람들은 하루를 버텨내기보다 이겨내야 한다는 긍정적인 말과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버텨도 돼요.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기에 강해질 수 있어요. 그때 이겨내도 충분합니다.
절대 무리 하지 말아요. 자신을 돌아보면 금세 알 수 있잖아요.
힘들었을 때에 잠깐 쉬는 것은 좋아요.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이후에 나타나요.
'쉬어도 된다고 했으니까 조금만 더 쉬어도 될까?'라는 생각이죠.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힘들더라고요. 여기서 성장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이를 선택하는 건 본인이에요. 저런 생각과 그 유혹에 빠진 순간 나태함에 몸이 젖어 더욱더 무기력해집니다.
'괜찮아, 나는 언제든지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있어.'과 같은 생각은 절대 믿을 게 되지 않아요.
제가 그래왔으니까요. 결국 이겨내지 못했어요. 저를 믿었는데 그런 저에게 배신을 당한 거죠.
시간을 믿어야 한다.
시간은 약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당연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믿지 않는 분들도 많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어 이를 악물고 버티며 힘들게 견뎌왔음에도 바뀌지 않았을 현실에 좌절한 분들도,
지금 처한 자신의 힘든 상황을 생각하기도 버거워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죠.
힘듦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버티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과 마음의 내구도가 점점 깎여나가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지 못했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믿어도 돼요. 하지만 가만히 기다려도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에요.
그 시간 동안 당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했는지가 더 중요하죠.
그럼 기다림의 시간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이 시기엔 의지도 감정도 말 안 들어요. 그래서 의도적인 기다림이 필요해요.
감정은 억지로 바꾸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변해요.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 혹은 지금만 생각하지 말고 내일과 다음 주 등 짧은 미래를 상상해 보기
매일 같은 시간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말 하기. (거울을 보면서 하면 좋아요.)
감정일기 쓰기.
힘든 시기에 감정일기는 필수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어도 괜찮아요. 짧아도 좋으니 그냥 솔직하게 모든 것을 적어봐요. 남에게 이야기할 수 없는 속 깊이 묻혀있는 이야기들도 글로써 말해보자고요.
*일기를 쓰는 것.*
*내가 쓴 일기를 읽어보는 것*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닫혀있는 귀를 열어보기
마음의 문이 닫혀있으면 당연히 외부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넓게 보지 못한다는 뜻이죠. 혼자서 내 리듬을 만들기 어렵다면, 타인의 루틴을 빌려오는 것도 좋아요.
이것도 예시를 조금 보여드릴게요.
도서관, 스터디카페, 헬스장, 교회처럼 일정 만들어보기
온라인 스터디, 독서모임 등 참여형 커뮤니티 이용해 보기
여기서 중요한 건 의욕이 아니라 동기부여의 리듬을 빌리는 것입니다.
리듬이 생기면, 그 안에서 감정이 조금씩 따라 움직여요. 자신을 믿어보죠.
제가 보여드리는 예시는 단순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예시일 뿐이에요.
꼭 이런 예시에 맞춰서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봐요.
이겨내지 못하는 이유는 목표가 너무 높아서가 아니라 보는 각도가 단 하나뿐이기 때문이에요.
한번 관점을 바꿔 볼까요?
내 상태를 과정으로 보기
지금의 나를 과거의 나와 비교하지 말기
“내가 강해져야지”가 아니라 “나 대신 나를 붙잡아줄 환경을 만들자.”
이런 하나의 용기가 당신이라는 하나의 소중한 사람을 살립니다.
나의 감정을 천천히 기다려주기
때로는 행동이 먼저고, 감정은 나중에 따라와요. 기분이 좋아져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움직였을 때 비로소 기분이 조금씩 따라붙는 경우가 많아요.
힘들 때에 발박수를 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ㅎㅎ
하루에 조금이라도 좋으니 행동을 추가해 봬요. 창문 열기, 신발 신기, 불 켜기 이런 사소한 것들 많잖아요.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도 좋으니 하루 전의 나와는 다르게 살아보자고요.
감정은 계절과 같아요. 느리지만, 확실히 옵니다. 기다리며 준비한 당신은 성장할 수 있어요.
내일 온다는 감정의 거짓말에 배신당해도 좋아요. 분명히 언젠간 올 겁니다. 계절처럼 말이죠.
다음 이야기는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쉽게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았아요.
초조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함께 성장해 가보자고요.
그러니 지금은 딱 하나만 생각하면 돼요.
'분명 내게 온다. 느리지만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