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이,
비전보다 오늘의 진심이

(제7부)

by 김태진

브랜드는 말이 아니라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누군가는 말로 브랜드를 만들고,

누군가는 행동으로 브랜드를 남긴다.

내가 믿는 건

언젠가 말한 포부가 아니라

매일 반복한 작은 실천 하나다.

그 진심이 결국 브랜드를 만든다.





매일은 평범했지만, 그래서 더 특별했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이 진짜인지 몰랐다.

화학을 기반으로 한 기술 제품들이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수정되고 수 없이 시장 환경에 따라 바뀐다.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로 전기차로 자율주행차로 끊임 없이 숨 가쁘게 바뀐다.

계획된 연간, 월간, 주간 시제품 일정은 늘 숨 가쁘다. 실패에 대한 불안과 조바심,

혁신과 개선은 사업에서 뻔한 말이지만 그야말로 죽고 사는 일이기도 하다.

매일이 도전이고 숙제다.





누군가 결과만 보고 참, 거짓을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도 한다.

참으로 순진한 낭만주의자다. 책임을 지고 있는 대표들,

책임자들은 무너지는 실패를 딛고 결국은 행동으로 해내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마인드셋으로 행동한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에서 베스트를 찾아 끝까지 해낸다.

링 밖에서 야유하고 입대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각 링 내에서 정신을 집중하고 피, 땀을 흘리고 목표치를 해낸다.

말보다 내 두 손, 두발, 행동으로 말이다.

성공도 패배도 모르는 차갑고 소심한 영혼들과는 결코 같을 수 없지 않은가!

실망, 좌절, 조바심은 내 안에서 녹이고 흘려보내야 한다.





MVP(Minimum Variable Product), 프로토타입의 실패에 말로 해결할 방법은 없다.

또다시 새로운 공정, 프로세스, 기술, 고객가치를 넣어 접목하고 분석해서 바로 적용해야 한다.


그야말로 마인드와 내 두 손, 두 발이 쉴 틈이 없다.

그 어떤 거대담론이나 거창한 마케팅 기술도, 화려한 브랜딩도 아니다.

그냥 준비한 데로 나 자신을 그리고 내 팀을 믿고 가는 것이다.


2025년 9월 16일 오늘도

✔ 신규고객에게 내 기술, 서비스의 계약서 한 장을 더 꼼꼼히 설명했고,

✔ 오후 늦은 전화 한 통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고,

✔ 제품 한 캔이라도 깨끗하게 닦아서 보냈을 뿐이다.

말은 기억되지 않았지만,

그날의 태도는 내 신규 고객들에게 기억되고 재 거래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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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을 회상해 보면 브랜드는 말이 아니라, 반복된 습관이라고 믿는다

“대표님 비전이 뭡니까?”

가끔 누군가 그렇게 묻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금 머쓱해진다.

비전이야 늘 있다. 베에프코리아(주)비전은 '독일 아이디어 가치기업을 통한 고객의 성장'이라고 회사 정문에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매일 실천했냐가, 그게 더 중요한 일이다.

나는

비전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더 믿는다.

✔ 한 명의 고객을 더 이해하고,

✔ 한 번의 클레임에 더 진심으로 답하고,

✔ 오늘도 한 번 더 정직한 선택을 하는 것.

그것이 매일 반복되면

언젠가 말보다 훨씬 강한 브랜드가 된다.





말은 기대를 만들고, 행동은 신뢰를 만든다

브랜드는 기대만으로는 유지되지 않는다.

그 기대를 ‘지켜주는 일’이 신뢰가 된다.

내가 배운 건 단 하나다.

말은 아무리 좋아도, 그 말에 부합하지 않으면 상처가 된다.

✔ 한 번만 실망해도 돌아서버리는 고객

✔ 한 번만 어긋나도 신뢰를 잃는 관계

✔ 한 번만 흔들려도 정체성이 흐려지는 브랜드


그래서 나는 말보다 늘 내 행동이 앞선다.





돌아보면,

내가 보낸 하루하루는 모두 브랜드의 재료였다.

✔ 화내지 않고 끝까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상담한 날

✔ 마음으로 고객을 끝까지 응대했던 날

✔ 포장보다 진심을 우선했던 그 순간들

그 모든 작은 태도의 행동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었다.

“비전은 멋지다.

하지만 브랜드는, 오늘의 진심으로만 완성된다.”


누군가 당신의 브랜드를 떠올릴 때

그들이 기억하는 건 슬로건이 아니라

당신이 내밀었던 손,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약속

그리고 그날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 찐으로 보여준 행동일 것이다.






언제나 말은 쉽고 현실은 어렵다. 행동은 멀리만 있는 듯하다.

“결국 내일도 오늘처럼 말보다 행동을 선택할 것이고,

그 반복이 오늘도 내 정체성, 브랜드가 된다.”


100kg의 말보다 1g의 행동으로 일상을 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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