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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여범 May 10. 2024

오월에는

민초 박여범 시인

오월에는


민초 박여범 시인


초록빛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오월입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떠다니며

새들은 노래하고 꽃들은 피어납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면, 마음도 설레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집니다


오월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기는 소박 함이길 


언제나 아름다운 계절, 오월

장미처럼, 언제나 그런 오월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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