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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수채화 배워서 엄마집 그려 드린 날

2025년 1월~ 3월 어반스케치 배움 현황

by 나예스 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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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어반 스케치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서 주 1회 3개월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이제 2주가 남았는데 수채화 물감 쓰는 법을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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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는 채색하는 법도 몰랐지만 그토록 다니고 싶었던 미술 학원에 다닐 형편이 안되었었지요.


물감을 어찌 써야 할지, 붓질도 미숙해서 미술 시간에 스케치에 40분을 쓰고 채색에 10분을 썼는데  망친 색칠이 스케치를 다 가렸고 자주 때가 일어 나는 도화지를 제출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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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물감 쓰는 법도 알겠지만, 종이의 질이 수채화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여겨지네요~


중목 또는 황목이라는 종이가 색칠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어요~  진도와 숙제도 부지런히 따라갔고 3개월도 안된 현재 폰에 담긴 사진을 보고도 그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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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진, 발랄한 사진, 그림 같은 사진은 독서모임 벗님이 찍은 전봇대, 그리고 다른 벗님이 눈 오는 날 신나는 모습의 영상을 보내주신 것을 그려서 선물 드린 것, 동생이 애견과 제주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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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의 그림을 모작하기도 하고 교안대로 숙제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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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엄마가 사셨던 제주도의 한 바닷가의 집을 그려보았습니다. 저가 3살 때까지 살던 곳이기도 해요~ 최근 몇 년 새에는 한 번씩 드라마나 예능프로에 촬영대여도 해주시던 집이었어요.


완연한 봄날,  엄마의 휴무일에 노랑노랑 꽃다발을 사들고 샤브샤브집 오픈런을 하며 만났어요~!

브런치 글 이미지 13
브런치 글 이미지 14

엽서만 한 종이를 선물로 받으신 엄마,

"이거 우리 집 아니야?"

한눈에 알아봐 주셨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보고 그렸는데 초보 치고는 예쁘게 그린 것 같다는 자화자찬을 날려봅니다~^^♡

봄에 걸맞은 효도 이벤트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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