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을 마무리하며]
‘같이, 때론 혼자 이탈리아’ 시즌 1을 마무리하며
이 책은 영어를 못 하지만 유럽배낭여행의 경험이 있는 50대 중년이 처음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40대 중년과 함께 3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같이, 때론 혼자’ 시간을 보낸 기록을 담은 여행 에세이입니다.
‘같이 때론 혼자 이탈리아’ 시즌 1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들의 여행 가이드라인 ‘같이, 때론 혼자’
2. 이탈리아가 첫 방문이라면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3. 여기 이탈리아 맞아? / 북부 이탈리아
그 외에도 시즌 1에서는 <맛으로 기억하는 이탈리아>와 ‘방탄소년단(BTS) 친절 프리패스와 함께 한 이탈리아 여행’ 등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번외편>으로 모았습니다.
‘같이 때론 혼자 이탈리아’ 시즌 2에서는 중부 이탈리아와 최근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여태껏 만나지 못 한 남부 이탈리아의 숨은 핫플레이스인 여러 도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같이 때론 혼자 이탈리아’ 시즌 2의 대략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4. 이탈리아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 중부 이탈리아
5. 이탈리아, 어디까지 가봤니? / 남부 이탈리아
시즌 2에서는 이 책의 부제목인 ‘외국어를 몰라도 당당한 중년의 이탈리아 여행법’에 맞게 외국어를 못 하는 50대 중년의 엉뚱, 황당한 소통 기술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시즌 1에 이어 <맛으로 기억하는 이탈리아>와 시즌 2에서 새롭게 선보일 <숙소에 진심을 담다> 등의 이야기도 수록할 예정입니다.
이 책은 순전히 중년들을 위한 여행 에세이입니다.
차도 마냥 달릴 수만은 없습니다. 계속 잘 나가기 위해서는 잠시 멈춰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년이라는 우리의 나이도 이런 차와 같습니다. 중년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을 점검해야 할 나이입니다. 즉 쉬지 않고 달려온 삶의 여정에서 쉼표를 찍고 잠시 쉬어가야 할 나이입니다.
여행이 바로 ‘배낭여행’을 마음의 버킷리스트로 가지고 있는 여러분에게는 쉼표와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즌 1을 마무리하며, 잠시 저도 2~3주간 쉼표의 시간을 보내고 시즌 2를 통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조안나여행을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