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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oo

인지하는 일은 어렵지 않고

이해하는 일은 어렵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순간까지

이해란 그리도 더디고 어렵다

작열하던 태양에

마냥 불타오를 것 같던 눈앞이

어느덧 가득한 먹구름

닥쳐진 현실은 순식간에 까맣고

아직 내 시야는 눈부심을 그린다

어디까지 왔니

너 는.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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