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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정 Jul 27. 2024

프란스 란팅 사진전을  보고



프란스  란팅의 사진 전시회에 다녀왔다. 2024. 7.31까지라 이 전시회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못 보았으면 참 아쉬웠을 것 같다. 많은 영감을 받고,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 같았다.


프란스 란팅은 1951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자연에 대한 열정과  경이로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지구에 대한 염려를 담은 사진을 통해 지구와 자연사를 이해할 주요한  단서가 될 사진 작업을 진행했고 계속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이자  자연보호 캠페이너이다.


 "과학자의 정신과 사냥꾼의 심장, 시인의 눈을 지닌 프란스 란팅, 그와 함께  하는 이 전시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다정한 인사이자  함께할 미래의 약속이다."라는

전시회장에 쓰여 있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전시회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건물은 혜화동에 있는 JCC 아트센터인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복잡한 도심에 서 있는 아트센터는 그 자체가 도심과 잘 어울리는 볼만한 건축물이다.


많은 사진이 있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몇 장만 여기 올린다.


사진을 통해 수억 년의 역사와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

동물, 식물, 인간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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