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영어 쉽게 뜯어보기

ETF를 위한 기초 지식

by 벨지
ETF 종목 이름 해석하기


장점을 알고 ETF에 투자하고 싶지만, 막상 ETF를 매수하려고 해도 너무 종류가 많고 이름이 복잡해 보인다는 장벽이 존재한다. 스스로 종목을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이름을 해석하는 방법부터 익혀보자. 내가 투자하고 있는 상품 하나를 예로 들어 보겠다.



KODEX 미국 S&P500 TR


KODEX: ETF 운용사

미국: 투자 지역/업종

S&P500: 추적하는 지수

TR: 운용 방식



ETF 운용사는 다음과 같이 나타내며, 운용사별 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다.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

KINDEX: 한국투자신탁운용


etf2.png 자산운용사 상장지펀드 현황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가 총액과 점유율 모두 우위임을 알 수 있다.


추적 지수란 어떤 지수의 가격을 따를 것인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이를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는 ETF의 가격이 미국 나스닥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 비금융 업종대표기업으로 이루어진 지수인 NASDAQ100을 따를 수도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주식 200개 종목으로 산출하는 지수인 KOSPI200을 따를 수도 있다.


TR은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배당을 분배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상품을 뜻한다(배당소득세 0원). 반면, TR 표기가 없으면 PR 상품이며, 이는 Price Return의 줄임말이다. ETF에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에서 배당금이 나올 경우 분배금으로 나눠준다. 이때 배당소득세 15.4%를 내게 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는 TR상품이 유리하다. 절세가 가능한 상품이나, 현재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으니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자.




기초 주식 용어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 주식 가격이 번 돈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주가/주당순이익)으로 계산하며, 주식회사 벨지의 시가총액이 100억이고, 연간 순수익이 10억이라면


㈜ 벨지 PER = 100억 / 10억 = 10


업종별로 적정 PER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비교하려면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보는 것이 적절하며, 일반적으로 12-15 가량을 적정 PER로 본다.



PBR(Price Book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주가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주가/주당순자산)으로 계산하며, 주식회사 바라데로의 순자산이 5억이고, 발생 주식 수가 10,000주라고 한다면, 한 주당 가치가 5만 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기업의 주가가 25,000원이라면


㈜ 벨지 PBR = 25,000원 / 50,000원 = 0.5


PBR이 1 이하면 주식의 가치 대비 가격이 싸다고 볼 수 있으며,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장부상 드러나지 않는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측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업종별로 PBR의 중요도가 다르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이익률. 자본을 투자해서 얼마나 이익이 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당기순이익/평균 자기 자본)으로 계산하며, 주식회사 바라데로의 당기순이익이 5천만 원이고, 자기 자본금이 2억이라면


㈜ 벨지 ROE = 5천만 원 / 2억 = 25%


연평균 15% 이상을 괜찮은 투자 대상으로 보며, 이 수치 또한 업종별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업종과 비교해 봐야 한다.

수많은 주식 용어가 있지만, 박봉 재테크에 필요한 최소의 용어를 설명해 보았다. 중요한 내용은 뒤에서 다시 이야기하니, 이해가 잘 안 된다면 그냥 읽고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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