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의 실제
영어로 혼탁해진 영혼을 부여잡고, ETF 투자의 실제로 들어가 보자.
연금 계좌
사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 퇴직연금제도의 DB형을 DC형으로 변경 가능한지 알아보고, 증권사 퇴직연금계좌를 개설하여 매달 증권사로 예수금을 이체하면 나도 모르게 운용되고 있던 나의 숨은 돈으로 ETF투자가 가능하니, 현재 직장에서 내 계좌가 운용되고 있는 방식을 먼저 알아보자.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월급 중, 세금을 아껴가며 노후를 위해 길게 적금을 들며 가져갈 돈의 금액을 정해 보자. 사실 박봉의 월급쟁이가 월급을 모아서 투자하기도 빠듯하기 때문에 DC형으로 운용하는 게 아니라면 별도로 뗄 수 있는 돈이 많지 않을 것이다. 복리의 힘을 믿고 매월 일정 금액을 노후를 위해 일정 금액을 넣고자 한다면 계속 읽고 실천해 보고, 아니라면 이 챕터는 건너뛰어도 좋다.
연금 계좌로 ETF를 매수하면 수익에 대한 세금을 당장 내지 않을 수 있는 과세이연효과가 있다. 앞에서 설명한 TR 상품을 이용하면 수익을 자동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노후를 위해 매달 적금을 한다는 생각으로 일정 금액을 매달 연금 계좌로 이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적은 금액으로 연금 계좌를 운용하고 있으며, 연금을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수익이 많아질수록 절세를 위한 상품을 잘 알아야 하기에 긴 호흡으로 바라보고 운용을 시작했다.
나는 미래에셋을 활용하여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KODEX 미국 S&P500 TR, KODEX 미국나스닥 100TR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 400만 원(근로소득 1억 2천 초과 또는 종합소득 1억 초과 시 연 300만 원), 매수한도는 연 1100만 원이니 이 부분에 유의하자.
주식 계좌
주식 시장이 바닥이다, 곡소리 난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주식을 사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코로나 시즌이 그랬고, 작년 10월이 그랬다. 지금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시장의 반등과 매도 타이밍을 알 수 없기에 2-3년 정도 급하게 쓰지 않을 돈으로 투자한다.
길게 가져갈 ETF는 연금 계좌에 묻어 놓고, 주식 계좌로는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하는 것을 목표로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