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벨지 Oct 05. 2023

아파트 급매 잡는 3가지 방법

기다리고 있다가 훅

책의 과정대로 한 번에 집을 구했다면 럭키.

그러나 전 재산을 걸고 사는 집을 한방에 딱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범위를 어느 정도 좁혔지만 바로 결정하기에 아쉬운 경우

다른 매물을 살피며 기다릴 수 있다.


오늘 글은 이런 경우에 유용한 내용이다.


급매, 누구나 잡을 수 있다.


같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가슴뛰는 단어다.


초보자가 어떻게 급매를 잡을 수 있을까?




자신의 재산을

이유 없이 싸게 팔고 싶은 사람은 없다.


급매는 세금, 금리 등에 따른 

매도자의 사정으로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정말 좋은 물건은

네이버에 올라오기 전에 부동산 선에서 이미 해결된다.


아니면, 네이버에 올라오자마자

거래가 되기도 한다.


초보자가 급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하나, 일 잘 하고 소식이 밝은 부동산에

미리 급매가 나오면 꼭 연락을 달라고

이야기를 해 두는 것이다.


귀담아 듣지 않는 부동산도 있지만,

꼭 살 사람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연락처를 적어 두었다가 연락을 준다.


둘, 관심 있는 단지의

매물 알람 등록을 해 두는 것이다.


매물이 등록될 때마다 팝업으로 알려주어

원하는 가격의 매물이 나왔을 때

바로 연락을 하고 보러 갈 수 있다.


네이버 매물 알림 등록 방법


셋, 매도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는 

여력이 중요하다.


빨리 등기를 넘기는 조건,

중도금을 많이 하는 조건 등

상황에 맞게 매도자가 요구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급매를 잡는다.




위의 방법대로 급매를 잡으려면

진짜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그 가격이 급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향, 탑층, 사이드라서 쌀 수도 있고

해가 하루종일 들지 않아서 쌀 수도 있다.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앞서 살펴본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들에 대해 미리 잘 알아두길 바란다.

이전 21화 집이 들려주는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