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연수 왕나경 시조시인
Aug 08. 2024
아! 가장골
아! 가장골
왕나경
문장이 수척해진 물비늘
일렁
이다
송사리 수런대고 장동
천 자갈 소리
징금
돌
절름
거리듯 부호 하나 읽힌다
얼룩진 가시덩굴 울타리 치는 눈물
선열 한 오월 향기
생채
기 지난 자리
서러움 빚은 날들이 돌담 위로 꽃 핀다
애달픈 가슴 한편 목놓아 울음 쏟듯
서정을 남긴 둑길 기억 속 멀어지면
노을이 내려온 서녘 짓무르도록 젖었다
keyword
가시
문장
소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