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플로이드 작품

스튜디오 앨범 개괄

by 핫불도그

스튜디오 앨범

핑크 플로이드는 1, 2, 3기에 걸쳐 총 15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1967년 1집을 시작으로 2014년 15집까지 약 47년 간의 여정이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하였듯이 제가 임의로 구분한 기수에 따라 작품의 방향과 연주가 다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핑크 플로이드의 작품은 로저 워터스와 데이비드 길모어가 협력하였고 특히 로저 워터스가 음악의 콘셉트와 구조를 설계한 2기에 집중됩니다. 그리하여 감상에 있어서는 2기의 작품에 먼저 손이 갑니다.


이번 글에서는 핑크 플로이드의 모든 스튜디오 앨범을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본격적인 앨범별 소개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앨범 감상에 있어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전시 중인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를 관람하시면 핑크 플로이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따뜻한 봄날
관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세요.

앨범 요약 및 키워드

(앨범순서, 앨범명, 발표연월)


1집: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새벽 문 앞의 파이프 연주자 판), 1967년 8월

① 시드 바렛이 주축이 된 데뷔 앨범

② 사이키델릭 록의 명작


2집: A Saucerful of Secrets(비밀 한가득), 1968년 6월

① 시드 바렛 탈퇴 및 데이비드 길모어 영입

② 1집의 연장선에 있는 사이키델릭 작품


3집: More(영화 모어), 1969년 6월

① 핑크 플로이드의 첫 OST 작품

② 등장인물: 스테판과 에스텔, 장소: 스페인 이비자의 풍차


4집: Ummagumma(우마구마, 성교), 1969년 11월

① 라이브 앨범 + 스튜디오 앨범

② 미장아빔을 시도한 커버 디자인


5집: Atom Heart Mother(심장박동기를 단 엄마), 1970년 10월

① 영국 앨범 차트 1위 작품

② 홀스타인 젖소의 등장


6집: Meddle(간섭), 1971년 11월

① 로저 워터스가 작품을 주도하는 앨범

② 물 밑의 있는 귀를 표현한 앨범 커버 디자인


7집: Obscured by Clouds(구름에 가려진), 1972년 6월

① 핑크 플로이드의 두 번째 OST

② 주인공 비비안의 La Vallée(계곡) 여정


8집: The Dark Side of the Moon(달의 어두운 면), 1973년 3월

① 프로그레시브 록의 신기원

② 그 유명한 프리즘 앨범


9집: Wish You Were Here(네가 여기 있다면), 1975년 9월

① 핑크 플로이드의 대표 작품

② 멋진 커버 디자인 그리고 시드 바렛


10집: Animals(동물들), 1977년 1월

① 핑크 플로이드의 콘셉트 앨범

② 돼지, 개, 양 그리고 공중의 돼지


11집: The Wall(벽), 1979년 11월

① 로저 워터스의 생각이 집대성된 작품

② 인간 단절의 상징인 벽 그리고 핑크


12집: The Final Cut(최후의 일격), 1983년 3월

① 로저 워터스의 개인사가 담긴 작품

②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 앨범


13집: A Momentary Lapse of Reason(이성의 순간적인 소멸), 1987년 9월

① 3기 핑크 플로이드의 첫 작품

② 데이비드 길모어 주도


14집: The Division Bell(디비전 벨, 분리된 종), 1994년 3월

① 3기 핑크 플로이드의 두 번째 작품

② 인간의 소통에 대한 메시지


15집: The Endless River(끝없는 강), 2014년 11월

① 2008년 사망한 리차드 라이트 추모 앨범

② 핑크 플로이드의 마지막 작품


앨범별 소개로 이어집니다.

불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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