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아노 입니다.
어제저녁 정해진 갑작스러운 여행 일정으로
이번 주 "음악외길인생"은 부득이하게 휴재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대신! 다음 주 수요일 연재되는 '4년간의 파나마살이'에
코스타리카 이야기로 더 풍성한 재미를 들고 오겠습니다.
전혀 생각도 못하게 가게 된 거라 숙소랑 티켓, 렌터카만 급하게 끊고 아무런 계획도 없는 상태입니다.
서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엄청 피곤해서 새벽부터 대판 했구만요.
안 그래도 에어컨이 몹시 빵빵해서 도톰한 카디건이 간절해지는 택시 안에서 냉전 상태로 가고 있어서 더 오싹합니다. 하하. (이런 것이 결혼생활!)
싸운 이야기부터 시작할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를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