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에너지를 만들어 가며 노력하는 나

모든 에너지에는 끌어당김이 있다.

by 정은쌤

“엄마도 그랬잖아!”

“엄마는 하면서 왜 나는 안돼?”

“왜? 왜 그래야하는건데?”


아이의 한마디 한마디에 내가 긁히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 욱하는 마음이 올라오기도 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반면 내 아이는 나를 보며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텐데

내가 순간의 욱함으로 큰 소리를 내고, 부정적인 반응을 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오곤 한다.


내 아이의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크게 흔들리고 요동쳤던 순간들이 있었다.

당시에는 내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만 같았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았고,

내가 알고 있는 이론과 지식을 대입해도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좌절스러웠다.

육아부터 집안일까지 모든 것들이 내가 옴팡 책임지고 안고 가는 큰 짐으로만 느껴졌다.

내 마음에 평화가 필요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털어내고,

내 마음에 힘듦을 털어내기 위해

나는 운동을 하고, 글을 쓰며 하나씩 거두어냈다.


한꺼풀한꺼풀 거두어 내면서 비로소 내 안에 빛나고 있는 보석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보석은 긍정과 감사로 가득찬 에너지였다.

나는 이 보석을 갖고 있었고, 내 안의 보석을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잘 가꿀 의무가 있었다.


이 보석을 빛나게 할 수 있는건 나 자신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별 것 아니지만 늘 의식적으로 행해야하는 일이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떠올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일.


신기하게도 감사와 긍정에너지는 또 다른 감사와 긍정에너지를 가져온다.

그래서 나를 운이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기적도 만들어준다.


특히 주차할 때의 경험은 변함이 없다.

우리 아파트에는 지하주차장이 없어 늘 주차난에 시달린다.

이 마음이 없을 때에는 늘 내 자리가 없었고, 심지어 출근해야할 때 이중주차된 차량이 있어 시간이 딜레이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마음이 생겼을 때엔

늘 내자리가 어디에든 생긴다.


주차를 하러 들어왔더니 내가 원하던 자리에 차가 갑자기 자리를 비워준다든지,

뱅글뱅글 돌며 어디든 자리가 있겠지 하면, 어디든 내가 주차를 해 놓을 공간이 생겨있다.

쇼핑몰에 가도 마찬가지이다.

주말에 가면 거의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꼭 내 자리는 생긴다.

그래서 주차할 때에는 불안한 마음이 없다.

내 자리는 어디에든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마찬가지이다.

매사 내가 운이 좋고, 긍정적인 마음을 장착해놓는다면,

나는 럭키비키한 사람이다.


다음 날 아이들 등원 준비를 미리 해 놓으려고 설거지를 해 놓으면

아침에 기분이 좋아지니 럭키비키하다.


매일 아침 이부자리를 가지런히 정리해두면

저녁에 자기 전 내가 대접받는 기분이 드니 이 또한 럭키비키하다.


아이들과 잠자리를 준비하면서 주변을 재빨리 정리해두면

널브러진 놀잇감에 치어있지 않고, 늘 깨끗한 모습을 보니 럭키비키하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오늘도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것에 감사함을 가지면,

오늘 하루가 새삼 소중하고 기쁘다.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 오늘도 어떤 긍정에너지를 채울지를 생각한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긍정회로로 바꾸어보려 노력한다.

잠시 부정적인 생각에 빠졌더라도 금새 전환시킬 수 있다.


내 안의 보석을 반짝반짝이게 가꾸려 오늘도 노력해본다.

좋은 기운이 나에게 끌어당겨지는 하루가 만들어질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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