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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서방 Feb 03. 2024

[군생활 잘하기] 7년의 성패

7년의 성공과 7년의 실패_프롤로그

지난 연재의 대주제는 말 그대로 '성장의 기록'이었다.


    7년의 군생활 중 어떤 직책에서 어떤 걸 배웠고, 또 성장의 계기를 맞이했느냐 하는 맥락의 이야기였다. 주로 결과보다 과정에 더 초점을 두고 있었으며,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깨달음의 과정이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누구나 느끼는 건 다를 수 있기에, 내 경험이 다른 누군가에도 해당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저 내가 7년간 매 순간 겪은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승화시켰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다소 편협할 수 있는 시각, 그리고 군생활 미화와 같은 내용이었다.


    그러나, 지금부터 다룰 내용은 조금 더 현실적이다. 나의 이야기, 아니 어찌 보면 군생활 속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 이 보편적인 군간부의 이야기는 어찌 보면 어두울 수 있고, 과장이 지나치다 느껴질 수 있음을 먼저 알린다.


앞으로 다룰 7년의 성패는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나갈 예정이다.


 7년의 성공 & 7년의 실패




    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어떤 걸 얻었는지, 가급적 수치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보려 한다. 그러나, 실패의 이야기는 나를 비롯한 나의 가족이 군인이라서 겪은 희생과 실패의 이야기로 채울 예정이다. 이렇게 양 끝단의 이야기로 다소 입체적으로 구성할 앞으로의 스토리의 연재 계획과 그 목차를 제시하며 프롤로그를 마친다.


7년의 성공

- 경험이라는 자산

- 관사, 안정감 있는 가정 꾸리기

-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멘토 만들기

- 나를 찾고, 나만의 무기가 있다.


7년의 실패

- 군가족이 된다는 것, 그 불편한 진실

- 이사와 그 여파, 넓고 얕은 인맥

- 스펙관리? 그건 사치

- 경제적 자유와는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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