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잘 하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 횡설수설
그럴 수 있지
다 된 밥에 재 뿌리듯
일을 망쳐버릴 때도
그럴 수 있어
기분 좋게 여행 가서는
별일 아닌 일로 다투고
맘 상하고 돌아와도
실수에도
잘못에도
누구나
생각을 느긋하게
잘못을 너그럽게
마음은 관대하게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