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by
oj
Feb 14. 2024
화려한 빚깔도
은은한 향기도
우아한 자태도
결코 자랑치 않는다
돌담 사이에서도
개천 옆에서도
허허벌판 속에서도
척박한 땅에서도
결코 낙담치 않고
아름답게 꽃 피운다
낮은 곳에서도 웃고
결코 위를 보지 않고
절대 비교치도 않는
이름 없는 들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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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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