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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서율 Aug 03. 2024

뉴욕, 애플을 사랑하는 작가의 글쓰기

맨해튼 애플스토어 APPLE FIFTH AVENUE

뉴욕, 맨해튼, 애플
NYC

제가 사랑하는 이미지입니다.


안나의  선물 Apple MaxBook

언니, 멋진 작가 되라고

뉴욕 맨해튼 애플에서 MAXBOOK 선물해 줄게.

단, 올해 안에 꼭 두 권 이상 출간해.

우리 언니는 대작가가 될 거야.

APPLE FIFTH AVENUE Newyork ©️Hanseoyul



애플과 삼성


삼성 노트북에 글을 쓰면 ㄱ, ㄴ, ㄷ 한글 키보드 소리,  김영하 작가님 같은 글이 써질 것만 같고


애플 맥북 앞에 앉으면 A, B, C 뉴욕 폴 오스터 같은 글이 써질 것 같다.


(저는 김영하와 폴 오스터의 팬입니다. )


나는 삼성보단 맥북에 더 글을 많이 쓴다.

삼성에는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

삼성 같은 김영하보단 뉴욕의 폴 오스터이고  싶다.


저에게는 기능 뛰어난 삼성노트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sister가 사준 애플 맥북이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앞에 앉으면 워커홀릭이 된 것 같고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업무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 한글과 엑셀이 눈에 띈다.

그야말로 워커의 필수템! 업무 기능 최상!

기능은 뛰어난 삼성 노트북! 인정합니다.

맨해튼 APPLE FIFTH AVENUE Newyork


애플 맥북 앞에 앉으면 일단, 간지가 납니다.

이곳 뉴욕과 어울립니다.

정말 멋진 글이 써질 것만 같습니다.

기능은 삼성보단 활용도가 낮지만

이 한입 먹은 사과의 이미지는 현혹된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애플 맥북에 글을 쓰면 애플 같은 브랜딩의 글이 쓰이는 기분입니다.


한국에선 삼성 노트북이 유용한 건 사실입니다.

한국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삼성과 호환이 잘되어있지요. 미국 뉴욕에서 구입한 맥북은 미국직구다 보니 결제 및 일부 한국 사이트는 아예 접속조차 안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삼성노트북으로 글 쓰는 것과
뉴욕에서 애플 맥북으로 글을 쓰는 건 저에겐 다릅니다. 글이 다르게 쓰입니다.
APPLE FIFTH AVENUE,Newyork


이렇게 불편한데 왜 애플을 사랑하냐고요?

사람들은 왜 샤넬백을 들까요?
왜 모든 예술가들이 뉴욕을 선망할까요?
왜 명품 하이브랜드를 쓸까요?
왜 아이폰을 쓸까요?

Apple의 전략

이미지를 사는 것
이미지, 브랜딩은 작가의 모든 것


어떤 이미지를 만드느냐도 작가의 영역


브랜드를 만드는 작가,

뉴욕 맨해튼에서 한서율



사진은 뉴욕 첼시 애플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이 글은 취향의 영역에서 생각해주세요.

글은 수준이 아니라 취향이다 -한서율 작가-



사진 출처

모두 직접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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