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서율 Aug 04. 2024

뉴욕공립도서관에서 출간준비

비 오는 NEWYORK

오늘은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글쓰기를 했습니다.

낮엔 참 맑고 화창한 맨해튼이 저녁엔 비가 쏟아졌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출간 준비 작업에 매진하는 요즘입니다.

“글은 수준이 아니라 취향이다” 저서는 가장 애정하며  저서로서 혼신을 쏟고 있습니다.

이 저서는  작가로서의 첫 단추이자 한서율 작가를 소개하는 단 한 줄의 문장입니다.

다른 여러 저서 중 이 저서를 가장 먼저 종이 출간 시키는 이유도 바로 이 작품에 대한 큰 애착 때문입니다.

(물론, 브런치북도 출간과 동일한 저작권을 가집니다.)

맨해튼의 도심 공원 이쁘죠 ㅋㅋ

다양한 제안들

SNS(인스타), 브런치를 시작하고 참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어요. 배우제안, 모델제안, PD, 영화감독, 가수 등 꾀나 오프라인에서 인지도가 있는 여러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분들에게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SNS, 브런치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가수 친구는 작곡작업 중인데 작사를 부탁하기도 하며 함께 고민해 보기도 하며 재밌는 제안들을 함께하고 있어요. 제가 그동안 생각지 못한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예술가로서 참 많이 배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재밌는 도전들을 하나씩 해보려해요. 뉴욕기반의 다양한 예술인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뉴욕 공립도서관

뉴욕공립도서관에 입장하려면 본인이 공부하러 왔다는 것을 인증해야만 합니다.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 보니 이곳에서 실제 공부와 독서를 위한 뉴요커들에게 큰 방해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방에 든 맥북과 책들을 보여주며 도서관에 입장을 허락 맡았습니다. 정말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에게 인증 사진용이 되어버리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술가의 하루

뉴욕에서 자주 지내다 보니 너무나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끝없이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와 소음 그리고 뉴욕의 냄새들.... 각 분야의 멋진 예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저도 예술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합니다. 제가 출간 준비 작업 초고를 쓰고 있는 동안 저의 Sister 안나는 도서관에 있는 각종 도서들을 읽어 보다가 좋은 영감들을 함께 공유해 주곤 합니다. 저의 첫 저서도 누군가에게 굉장히 공감 가며 사랑을 받는 책이 되리라 좋은 예감들을 가지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미드타운 맨해튼을 걷다가 우연히 한 빌딩에 적힌 문구를 발견하고 감탄했습니다.

New york is not a place.
It's a feeling.


정말 멋진 말이죠? 한 영화감독님께서는 낭만 작가, 낭만 뉴욕 서율이라 말씀해 주시는데 맞습니다.

저는 뉴욕, 그리고 이곳의 낭만을 아는 예술가 한서율



제 저서의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문장 및 사진 무단도용 불법 복제는 형사처벌대상이오니 유의해주세요.  


“단 한줄의 문장도 저작권을 가집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작가의 신용도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