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오려나?
꽁꽁 언 땅을 밟으며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며
황량한 대지를 걸으며
봄을 기다린다
이 기운은 뭘까?
언 땅을 녹이고
메마른 가지를 움 틔우고
잠자는 대지를 흔들며
봄이 온다
거기 누구세요?
아기 싸개로 싸매듯
어화둥둥 품은 숨결을 머금고
힘차게 꽃망울 터트리며
저 멀리서 봄은 온다
행복하세요! P.E.T 강사, 보육교사&중간관리자, 아내이자 부모인 김선화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귀하고 소중한 당신~누구보다 당신이 행복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