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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 드세요

by 김선화 Feb 25. 2025

그대 소중한 내 사람아~


지친 당신을 위해

오직 당신만을 위한


따뜻한  밥을 준비합니다

당신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짓습니다


하얀 쌀밥 한 술에 짓눌린 어깨가

보글보글 찌개 한 술에 얼룩진 얼굴이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에 거칠어진 손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나는 오늘도

당신을 위한 밥을 준비합니다


그대 소중한 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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