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아닌 소통, 진짜 판촉의 본질
전 세계적으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무엇인지 알고있는가?
3위는 뱀
2위는 인간
1위는 바로 " 모기 "
그 어떤 무서운 맹수들보다 인간에게 치명적으로 해로운 모기!!!!
여름철만 되면
대형할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모기약에 눈길이 머무른다.
이때 판촉사원 한 명이 다가와 고객에게 말한다.
"야외 활동이 많으신가요? 그럼 이 제품이 휴대하기도 쉽고, 효과도 오래 지속됩니다."
이 한 마디로 고객의 선택은 결정될 수 있다.
우리는 매년 여름마다 모기약을 판매하는 판촉사원을 전국적으로 몇백 명씩 운영하고 있다.
그중 67% 이상이 한 번 이상 모기약을 판매한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이다.
여름철이 되면 전국의 마트와 매장마다 판촉사원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고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보고 선택할 때, 그들의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이기도 한다.
모기약은 에어로졸, 리퀴드, 매트, 모기향, 기피제 등 제품군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같은 모기약이라도 사용 방법, 효과, 지속 시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런 이유로 판촉사원들에게 제품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몇백 명의 판촉사원 중 일부는 자신이 어떤 제품을 파는지 헷갈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처음 제품을 판매하는 판촉사원이 매트와 리퀴드를 헷갈리고 있을 때,
경력자는 고객의 필요를 먼저 파악하여 적절한 제품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이러한 경험과 능력의 차이가 판매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정한 판촉사원은 제품 설명을 넘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캐치해 낸다.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제품 선택을 돕는 능력은 탁월한 판촉사원의 가장 큰 무기다.
진짜 판촉사원은 내가 팔고 싶은 것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사고 싶은 것을 사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들에게 판촉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이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다.
그들이 팔고 있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고객의 신뢰와 만족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필요를 채워주며 설득하는 것,
그것이 판촉의 본질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고, 그들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끌어내는 사람.
진짜 판촉사원이란 바로 그런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