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티게 한 온도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상황이 있다.
자신이 완성한 일에 대해서
계속 사후 피드백을 받으면
사람은 점점 내가 한 것에 대해서 확신이 없어진다.
오늘이 내게 그런 상황이었다.
일을 진행하면서
내가 선택한 도구나
언행을 지적받았다.
알려주는 말도
계속 들으면
지적같이 느껴진다.
누가 그랬다.
자존감이 높으면
지적을 많이 받아도
타격이 별로 없다고.
빨리 털어낼 수 있다고.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더라도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피드백 없이
계속 고쳐야 할 점을
이야기해 준다면
그 사람이 정말 버틸 수 있을까?
성인은 스스로 자존감을 채운다.
그 말에 동의하지만
가끔은 잘한 것에 칭찬을 해주면
더 기쁜 맘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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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번째,
오늘을 버티게 한 온도는
'스스로의 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