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빛
사무침이
산천을 엄습하고
망국의
농간 속에
산통이 이어지니
눈발 속
초인이 오면
맥없이 꺾이리라
사진출처 : 네이버
피닉스의 브런치 입니다. 정해진 규칙과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세계에서 나만의 방식과 영감으로 자유롭게 소설을 창작하는 소설가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