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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da Simples Mar 19. 2024

생활의 지혜

프롤로그: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조금 지쳤나요?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에 혹은 쌓인 집안일 더미에... 그럴 수도 있죠. 아니면 별 것 아닌 사소한 해프닝에 함박웃음을 터트리기라도 했나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혹은 기대하지 않았던 짜증 난 일들로 조금 속상했나요?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영화도 보고 수다도 떨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나요? 아니면 곁에 친구 또는 가족이 있다고 해도 아무도 내 생각은 조금도 해주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외로워졌나요? 

  맞아요. 사실 어제의 그리고 오늘의 제 얘기였어요. 지쳤던 것도 그러다가 낄낄대고 웃었던 것도 속상했다가 행복했다가 그러다 또 외로웠다가... 무용하게 흘러간 하루동안의 생활가운데서의 제 모습이었어요. 



 

 매일 틀에 박힌 쫓기고 쫓기던 루틴한 생활이 멈추어지게 되는 순간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게 되리라곤 한 번도 상상을 해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것도 무거운 인생에 대한 질문을 안고서 말이에요. 우리 엄마도 그랬을 거라고 우리 아빠도 그랬을 거라고... 그들도 그런 때가 있었으니 나도 괜찮을 거라고... 하지만 다음의 하루가 오는 것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더군요. 루틴이 없는 그 '생활'이라는 것이 멈춤 없이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매일 오지만, 어떻게 그 시간을 지혜롭게 지내어야 과거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거대한 회색빛 시멘트 벽을 보고 서 있는 기댈 곳 없어 보이는 내 안의 작은 누군가가 그래서 문득 당신의 '오늘' 당신의 '생활'이 궁금해졌어요.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태어나 한 인간으로서 알아야 하는 생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이미 초등학교에서 모두 배웠건만 중년에 던져진 "생활"은 마치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마냥 서툴고 낯설기만 할까요? 다시 엄마를 불러야 할까요? 


  중년에 다시 배우는 생활의 지혜, 다시 또박또박 걸어가기 위한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목차

1. 바른 생활 

지속 가능한 삶 Sustainability

집과 가족

감성과 영성

2. 슬기로운 생활


커리어 및 비즈니스

3. 즐거운 생활

관계

건강과 웰빙

장수




#프롤로그 #라이프 #Being #LifeTrasformation #Life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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