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실행

실행은 곧 꾸준히 하는 것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면, 실행이란 건 필수 덕목이라 믿는다. 예를 들어 지금 내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운동 계획을 세우듯이 말이다.   

 

그렇다면 실행이란 무엇일까.

아래 문장을 살펴보자.     

나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식습관을 개선했고 운동을 했다.   

  

이 문장을 분해해 보면 이렇다.     

나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었다.

나는 식습관을 개선했다.

나는 운동했다.     

그렇다면,

식습관은 개선하는 것과 건강한 몸이 연관 있는가?

운동하는 것과 건강한 몸이 연관 있는가?     

그렇다.     

어떤 목표를 세우든지 간에 그 목표에 걸맞은 방법이 있는데, 건강한 몸은 좋은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보편적으로 알 맞는 방법이다.     

물론 수면 습관이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될 수도 있지만, 따지지 말도록 하자. 여기서 중요한 건 올바른 방법을 아는 데서 끝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1.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

2.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걸 알아보았다.

3. 구체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고, 건강한 식단을 짰다.   

  

여기까지 하면 사실 아무것도 안 한 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실행인데, 번호로 나타내면 이렇다.     

4. 짜놓은 식단대로 식사했으며, 계획한 대로 운동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실행이다.     

실행이란, 사실 매일 새롭고 즐겁지만은 않다.     

나는 웹소설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 쓰고 있다. 벽 보고 글만 쓰고 있다. 매일매일 실행하고 있는 이 상황이 지루하고 힘들지만, 하는 것. 그게 실행이다.     

나는 오늘도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