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앞으로 살짝 기울어진 느낌. 목 주위가 계속 뭉치고 결리는 느낌. 자세를 바르게 한 것 같은데, 목과 어깨는 계속 굳어가는 느낌. 장비를 샀는데, 오히려 사기 전보다 더 몸이 안 좋아진 느낌.
이런 상황들이 날 조여왔다.
이젠 삶의 자세를 바꿔야 할 때다.
온 힘을 다해 몸을 풀어주고, 운동을 하고, 자세를 바로잡자.
남은 건 기도뿐이다. 부디, 최상의 컨디션이 늘 내게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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