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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에서 이곳이 빠지면 섭섭하지!

전동차 위에서 펼쳐지는 한 폭의 수채화 


중국 지폐 뒷면을 장식하며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림(꾸이린 桂林). 

푸른 자연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이다. 


5A 관광지이고, 무료입장이다


이곳은 유람선을 타며 주변 경관을 보는 감상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전동차 라이딩도 추천하고 싶다. 



계림 곳곳의 전용도로를 타고 천하 절경 속을 달려볼까


계림 곳곳에는 수많은 공용 전동차가 보인다. 

또한 도로와 인도와 구분된 전용 도로도 마련되어 있다.

헬멧도 함께 제공되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공용 전동차를 빌리는 가격이다! 

공용자전거(전동차) 앱에서 30분씩 7번 탈 수 있는 쿠폰을 10위안(약 2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그림 같은 풍경 속을 전동차를 타고 달리는 짜릿함을 느끼면서도 부담 없는 라이딩 가격으로 계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수많은 공용 전동차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앱으로 연동이 된다. 
앱상에서 헬멧 버튼을 누르면 헬멧 위의 쇠가 움직여 헬맷을 빼서 착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동차 전용 도로 덕분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한 풍경 속을 달리다


전동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을 마음을 정화시킨다. 

쪽배가 가볍게 물 위를 스치듯, 전동차는 싱그러운 바람을 가르며 계림의 곳곳을 탐험한다. 

기기묘묘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에메랄드 빛 강물은 마음을 하늘처럼 평온하게 한다. 

제주도 산방산을 갖다 놓은 듯



전동차로 보는 새로운 시선의 풍경 


전동차에서 바라보는 계림은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어, 유람선 투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울창한 가로수길을 가로지르며 주변 관광지들도 속속들이 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전동차 여행 어떠신가요?

 

관광지에서 한글 표지판을 발견하는 것도 반가운 경험이다
관광지 주변 거리 




다음 이야기

계림에서 묵은 힐튼 계열 호텔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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