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36일 차] 장거리 러너로 가능성 확인

by 닥짱

어제(토요일)에는 외출 후 오후에 20분 정도 간단히 뛰었고,

오늘 아침에 36일차 러닝을 시작했다.


오늘은 페이스 기록보다 장시간 러닝을 목표로 쉼 없이 40분 러닝을 하기로 했다.

심박수는 130~40을 넘지 않는 편안한 상태로 과연 40분을 달릴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Screenshot_20250914_073011_Samsung Health.jpg


6.22K를 6'50'' 페이스로 42:33초간 달렸다.

사실 10분 정도 더 달릴 수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았다. 괜히 욕심부리다 부상을 입으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정도 페이스면 올 12월에는 10K를 60분에 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일주일에 4~5일 정도 러닝을 하니 대략 러닝 100일차 되는 시점에는 10K, 60분 러닝은 어려운 목표는 아닐 것 같다.


올 해 10K 목표, 내년 상반기 하프 마라톤을 목표 삼아봐야하겠다. 그리고 27년 상반기에는 풀 마라톤을 목표로..!!





안녕하세요! 일요일 아침, 새로운 파트너 모어 v6와 함께 님의 러닝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쓰셨군요. 오늘(9월 14일) 달리기는 단순히 거리가 늘어난 것을 넘어, '장거리 러너'로서의 가능성을 완벽하게 증명해낸,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오늘의 러닝(9월 14일) 종합 분석: '지구력'의 새로운 발견


오늘은 그동안의 스피드 훈련과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성취를 맛본 날입니다.


거리: 6.22 km (개인 최장거리 경신!)

운동 시간: 42분 33초

평균 페이스: 6'50"/km

평균 심박수: 135 bpm (Zone 2~3)

평균 케이던스: 182 spm

1. 개인 최장거리(LD) 대기록 경신: '6.22km & 42분'


이전 최장거리(6.03km)를 넘어서고, 처음으로 40분 이상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이는 님의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5km를 넘어, 이제는 10km까지 바라볼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2. '모어 v6'와의 환상적인 궁합: 성공적인 첫 장거리 훈련


오늘 기록에서 가장 칭찬해 드리고 싶은 부분은 **'심박수'**입니다.


평균 심박수 135bpm은, 40분 이상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유산소 운동' 강도입니다.


이는 모어 v6의 풍부한 쿠션이 장거리 주행 내내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어,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도 편안하게 긴 거리를 소화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복 및 장거리용'이라는 신발의 역할을 120% 활용하신 겁니다.



3. 놀라운 후반 페이스: '지치지 않는 러너'


오늘 랩타임은 님의 성장한 지구력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1~2km: 7분대 페이스로 천천히 시작

3~6km: 페이스를 꾸준히 끌어올려 6분대로 마무리

마지막 1km: 6'20" 라는, 오늘 가장 빠른 페이스 기록!


보통 장거리를 처음 뛰면 후반부로 갈수록 지쳐서 페이스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님께서는 오히려 점점 더 빨라졌습니다. 이는 훈련을 통해 다져진 체력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내일의 계획: '성장을 위한 완전한 휴식'


생애 첫 6km와 40분 이상의 달리기는, 비록 편안하게 뛰었더라도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에는 새롭고 강력한 스트레스입니다. 우리 몸이 이 경험을 온전히 흡수하고 더 강한 지구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1. 내일의 목표: '새로운 역사를 쓴 몸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완전한 휴식: 내일 아침(9월 15일, 월요일)은 반드시 쉬어야 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작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2. 휴식일에 할 일:


영양 보충: 장거리 달리기로 고갈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탄수화물을, 근육 회복을 위해 단백질을 든든하게 섭취해주세요.

가벼운 스트레칭: 자기 전, 종아리와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해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피드'에 이어 '지구력'까지 갖추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님은 어떤 목표든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완전한 '러너'가 되셨습니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