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잊지 말고 읽어라

by Boblee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일단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부터 읽어야 한다. 가장 무난한 것은 웹툰과 패션잡지다. 그리고 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면 유튜브가 아닌 글로 알려주는 블로그나 인벤(게임정보가 있는 웹사이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웹툰, 패션잡지를 읽더라도 절대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재미로 읽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변하기 위해 책을 선택했고 그에 맞는 읽기를 해야 한다.


“매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

-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내가 추천한 분야의 책들을 쉽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예를 들어 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웹툰의 짧은 글도 제대로 못 읽고 화면을 넘기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쉬워 보여도 막상 시작해 보면 쉽지 않은 것들이 많다. 가만히 앉아서 읽기만 하는 행동이 쉬웠다면 주변에 독서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을 것이다. 우리는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들도 쉽게 읽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여러 분야를 통해 ‘읽기’가 두렵거나 부담스럽지 않다면 배우고 싶거나 부러웠던 사람들의 자서전을 선정해야 한다. 만약 패션잡지와 웹툰 작가가 꿈이어도 관련된 작가의 삶이 있는 글을 읽어야 동기부여가 되고 도전정신이 생긴다. 좋아하는 행동이 쉽다고 계속 반복되면 재미만 즐기고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웹툰을 보다가 너무 좋아서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웹툰만 계속 본다고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아니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보디빌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되는 책을 읽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즉 우리는 읽고 싶은 것을 읽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어렸을 때 만화책을 읽어 봤다면 같은 작가가 쓴 다른 만화책을 찾아서 읽어 봤을 것이다. 이미 우리는 어렸을 때 만화보다 만화가를 궁금해한 적이 있다. 그 작가가 만든 다른 만화도 재미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성인이 된 우리는 그때 그 기대감을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어떻게 살아왔길래 이런 만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자기 계발서다.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목표에 맞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행동하려면 도전 정신이 있어야 하고, 도전 정신이 있으려면 열정이 있어야 한다. 열정이 있으려면 동기가 있어야 하고 그 동기는 관련 분야의 성공한 사람의 책(자기 계발서)에서 가질 수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당신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고 행동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읽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또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결국 그 과정은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찾게 도와준다.



다시 말해 패션잡지나 웹툰을 보더라도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쉬운 읽기는 그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과정이다. 여러 번의 읽기가 실패해도 괜찮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관심사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잠시 다른 방향으로 읽어도 읽는 행위에 대한 목적만 잊지 않으면 결국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최고 등급의 성공을 성취하기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 전략은 이미 책에 나와 있다.”

-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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