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미래를 바꿔줄 선물

by Boblee

습관이란 무엇일까? 어떤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습관이라고 말한다. 나는 여러 책을 읽으면서 습관을 다른 뜻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습관은 단순히 반복적인 행동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 미래를 바꿔줄 선물'이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미래를 겨냥하고 있지만 우리는 미래를 보지 못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아직 다가올 미래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독서를 통해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니 이 습관을 빨리 가졌더라면 나의 인생이 정말 많이 변했을 거라 생각된다.



습관은 단순히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꿔줄 선물'이라는 걸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을 말할 때 성공과 연관 지어서 말한다. 성공하는 습관, 부자 되는 습관 등으로 표현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공감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작은 습관이라도 바꾸기 위해서는 굉장히 큰 노력이 필요하다. 그 작은 습관을 바꿨다고 해서 바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남은 인생을 힘들게 보내는 것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지 않는가? 내가 했던 방법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좋은 습관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포기하지 말고 당신의 미래를 위해 좋은 선물을 만들어 보자.


나는 매번 같은 일상으로 시간이 나를 지배하는 생활이 싫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업무는 더 재미없는 하루를 보내게 했다. 사회가 정한 루틴대로 살아온 이상 벗어날 수 없는 감옥과 같았다. 물론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그룹에 속하고 그 그룹이 가지고 있는 규율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당장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말하지만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다. 정해진 루틴을 바꿀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선택한 것은 그룹에 속해 있지 않은 나머지 시간을 지배하는 거였다. 잉여시간을 관리하면서부터 일상이 천천히 변화해 갔고 이 방법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준비 단계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중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낸다. 그 외 잉여시간은 그들에게 즐기기 위한 자유시간이다. 막 일을 마치고 온 사람에게 성장하기 위해 독서를 하라고 하면 다시 일을 하라고 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거나 게임을 해야 할 시간에 다시 일을 하라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 책을 읽지 않는다. 목표가 놀고 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목표는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독서를 계속해서 말하는 이유는 나와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잉여시간에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독서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독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뿐 선택은 당신이 하는 거다.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2년 전의 나와 다른 일상을 살게 해 준 습관은 '독서'였다. 앞서 35살이 되기까지 제대로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매일 책을 읽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습관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바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책을 읽기 전부터 '어려운 내용일 거 같은데', '절대 다 못 읽을 거 같은데', '하루라도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을 했다면 분명 포기했을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가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습관을 가지려면 필요했던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걸 해내면 난 성공할 거야'의 큰 생각을 가질 필요도 없고 정말 단순하게 그냥 시작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면 또 '그 시작이 어려운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말을 하는 순간 당신은 원래대로 살기를 선택한 것이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조금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었던 건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일을 하게 되면 어떨까?', '이 책을 읽게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라는 기대감으로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었다.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거짓 어려움'을 미리 당겨서 겪을 필요가 없다. 단순하게 시작하고 기대를 가져보라. 나는 책을 읽을 때 '내가 작가처럼 활동을 즐기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진다. 내가 읽었던 책의 저자들은 엄청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의 책을 한번 읽는다고 해서 바로 그들처럼 되지 못한다. 그래도 그런 기대감이 힘들게 했던 생각을 없애주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과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과거를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기대감, 슈팅 연습을 많이 해서 득점을 넣는 기대감은 열정적인 도전을 하게 만든다. 반면 그런 기대감이 없다면 시작도 전에 포기하거나 도전해도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게 된다.




습관을 미래의 선물로 만드는데 가장 무서운 것은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행동과 말이다. 정말 힘들게 다짐하고 실천했는데 친한 친구가 '그거 별로 도움 안돼'라고 말하는 순간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지지가 없다면 습관이 오래가지 못할 경우가 크다. 책을 읽는데 옆에서 스마트폰이나 TV를 본다면 한쪽을 읽는 것도 힘들다. 같은 행동은 아니더라도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어야 좋은 습관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책을 같이 안 읽더라도 그림을 그리거나 일기를 쓰는 행동 등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주변 사람이 스마트폰만 한다면 최소한 무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큰 마음먹고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에 주변 사람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습관은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다. 어떤 습관을 만드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거뿐이다. 하나의 제대로 된 습관은 다양한 길로도 연결해 준다.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좋은 습관은 고통을 잘 견딜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좋은 건 더 좋게 만들어 주는 힘이 키워 준다.



지금 가지고 있는 습관이 미래의 선물이 아니라면 당장 선물이 될 습관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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