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은 허상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꿈이 이루어져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꿈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먹고살기 위한 현실, 버텨내기 급급한 하루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느라 미래를 상상할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의 현실이 중요하지 무슨 뚱딴지같이 꿈이냐'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이 말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믿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었죠.
내게 꿈이 없는 한, 아무리 성실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는 오늘을 살아도 공허해질 수밖에 없음을.
저의 부모님 세대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면 성공한다는 믿음으로 사셨고, 그분들의 자녀 세대 역시 그 믿음을 따라 살았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발견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겠죠.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무척 많습니다.
단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돈이 없으면 제약이 많아진다는 이유로,
제약이 많아지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시대라는 생각에 돈에 목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새 사람들에게 '돈=꿈'이 되어버렸죠.
조금 먼 미래를 예측해 볼까요?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았고, 퇴직금도 많이 쌓였을 겁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다 은퇴를 했습니다. 은퇴를 했는데 그다음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100세 시대라고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일해 온 시간이 35년인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통장 잔고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에 겁을 먹고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노출될 겁니다.
하지만 이때 선택할 수 있는 일들은
수십 년 동안 해왔던 일과 전혀 상관없고,
'꿈'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아직 꿈을 꿉니다.
아니, 이제야 꿈을 꿉니다.
남들은 은퇴를 하고 전전긍긍할지도 모르는 그때,
여전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을 꿈을 꿉니다.
그리고 꿈은 꾸면 꿀 수록 선명해집니다.
하루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꿈이 아주 먼 미래에 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말이죠.
'꿈'은 생각을 할수록 선명해지고,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선명해질수록 그 방향을 향해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꿈을 보려고 하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날 수 있습니다.
꿈을 허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보지 않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믿지 않기 때문에 사라지는 겁니다.
하늘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땅만 보고 안전하게 걸어서는 진정한 하늘을 볼 수 없습니다.
꿈을 이루려면 꿈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선명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돈=꿈'이 아닙니다. '꿈=돈'입니다.
>> 한 줄 코멘트. 한 번뿐인 인생은 열심히 살았으므로 충분히 가치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후회 없을 만큼 꿈을 꾸고 꿈에 다가가는 삶으로 가치를 채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