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육개장 벚꽃놀이
PS~우리 시대 어르신 채현국
그 이름 앞에는 정녕 할아버지 보다는 젊은 오빠를 붙여야 한다
어제 00시민연대 초청으로 채현국 옵빠의 강연 아닌 이야기를 들을 귀한 기회를 가졌다.
한 때 세금 젤 마니 내던 사업가가 다 나눠주고 독재시절 민주화운동이나
사회정의를 위한 일하던 사람 뒤에서 몰래 도와주고
한사코 자기 이름 앞에 기부니 독지가란 말 이딴 거 쓰지말라고 했다.
죽어지지 않을 때 까진 죽지 않으니
이럭하면 죽을까 저럭하면 죽을까 결코 두려워도 염려도 하지말고
전쟁포로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니 이 얼마나 좋으냐
부디 자유롭게 사고하며 살아라~는
말씀이 메아리쳐 그를 내 안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