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헤르 온천 가는 아름다운 길
서로 이 머꼬? 하는 식이다 ㅎㅎ
양과 염소가 더 넓은 초지에서 맘껏 풀을 뜯고
말들이 작은 웅덩이에서 물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통 평화다~~
이 순간 저들과 나의 일체화로 내 배도 부르다.
쳉헤르 온천하고 나오는 길에 펼쳐지는
초원이 온통 노란 꽃밭이다.
몽골국토가 저 푸른 초원이니 뭐 할 말이 더 있겠냐마는...
그래도 노랑, 연보라, 하얀 꽃이랑 양 떼들, 말 떼들, 야크 떼들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니 또 탄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