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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별 Mar 18. 2024

가슴이 노래 부르게 하라

고향별에서 온 메시지



이 책은 2000년에 출판되었다. 인터넷에서 접했을 때 머나먼 고향별에서 오는 이야기로 여겨져 감동받았다.

 당시 책이 없어 복사, 인쇄해서 보다가 2015년 증보판이 나와 사 읽었다.      


오늘 아침 책장에서 꺼내 읽으니 밑줄과 책 모서리가 접힌 부분이 새삼스러웠다. 그 부분이랑 책 전체도 다시 한번 더 봐야 할 것 같다.   

  

책 검색을 해 보니 3쇄를 찍고 절판에다 모두 품절된 상황이다. 중고책을 찾아 보니 두 권 남아 있는데 놀랍게도 가격이 정가의 열 배인 130,000원이다. 중고 책이 무조건 싼 게 아니라 희소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다차원에서 오는 메시지다. 지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류시화 번역의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와 비슷한 영성계 채널링이다. 메시지를 주는 사람은 프타아란 존재이고 받고 전해주는 분은 쟈니 킹이란 여자사람이다.      


책 내용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 나름이나 내게는 인생 북 베스트 3위 안의 책이다.

흔히 판타지 소설이나 공상과학처럼 여겨질 수 있는 내용들이 이제 의식을 확장하고 마음을 열면 다 보이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학, 물질문명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도 열려서 굳이 3차원적 한계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책을 읽는 가장 큰 혜택은 자유와 해방 그리고 상승의 날개를 다는 것일 것이다.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인 물질, 생존, 돈, 섹스, 사랑, 그리고 마지막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단언컨대 혹자는 어쩌면 종교나 교리 그 어떤 철학책이 해 줄 수 없는 답변을 이 책 속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책 내용은 간략한 목차 보기로 짐작할 수 있다.     


1 가슴이 부르는 노래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으십시오. 달빛 아래 벌거벗고 춤을 추십시오. 당신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깨달음에 대한 걱정일랑 던져 버리십시오.     


2 사랑의 길, 기쁨의 길

거울을 들여다보십시오. 당신이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보석임을, 인류라는 보석의 한 면임을 깨달으십시오. 그럼에도 당신은 스스로를 고통과 번뇌와 절망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진실로 변화의 시간입니다.     


3 그대의 느낌을 끌어안아라

크게 웃을 때는 몸 안의 에너지 센터가 열립니다. 기쁨의 순간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살게 되고, 몸 안의 모든 원자와 분자는 그 기쁨에 공명합니다.   

  

4 그대 스스로 문을 닫았다

당신 자신은 신성을 알고 있으며, 영광스럽고 무한한 존재이며, 창조의 기쁨으로 충만한 존재입니다. 당신의 속사람은 활짝 꽃 피어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5 그대는 우주의 중심 태양

변화는 무엇을 함으로써 창조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존재함으로써만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피어나는 꽃봉오리의 한 부분입니다. 얼굴을 신성한 빛을 향해 돌리세요.     


6 기쁨으로 나아가 즐기라

서로 통하려는 욕망, 안전한 우주에 살고 있다는 깨달음, 당신의 몸은 참으로 빛의 존재의 표현이라는 것...     

7 양파 껍질 벗기기

자신을 껴안고, 진실로 모든 면에서 내가 신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껴안음 속에서, 그런 인정 속에서, 당신은 그토록 원하던 변화를 창조하게 됩니다.     


8 충만한 순간에 사는 법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존재’하는 것에 대한 경이로운 수련을 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면을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당신은 자신이 꽃 피어나기 시작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9 우리가 잊어버린 것들

당신은 신의 생각입니다. 당신은 장미 향내 풍기는 신입니다. 물리적 현실 속에서 수많은 삶을 거듭나는 동안, 삶이라 불리는 이 감각적 경험의 강렬함에 빠져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린 것뿐입니다.     



10 용틀임하는 지구 여신

지진, 해일, 화산 폭발 등 지구적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건 무서워할 만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축하할 일입니다. 여신이 기지개를 켜면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지요.     


11 주파수 맞추기

비참한 환경에 너무 초점을 맞추지 마십시오. 당신이 거기에 주의를 기울일수록 당신은 그것을 당신에게로 끌어들여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앎의 충만함 속에 존재하십시오.     


12 삶이라는 교향악

당신들은 부조화, 흥분, 스릴에 가득 찬 삶이라는 드라마에 너무 골똘한 나머지, 삶이 그 같은 것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배우기 위해 대단한 드라마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13 뿌린 대로 거두리라

당신이 사랑하는 것이든 두려워하는 것이든, 우주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생각을 내면, 그대로 나타날 뿐입니다.     


14 존재의 향기 퍼뜨리라

당신들은 가장 위대한 여정에 올랐습니다. 당신들은 영광스러운 길을 선택했고, 그것이 바로 삶이라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자신이 상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며, 당신네 행성에 있는 모든 것은 당신 자신의 부분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으십시오.
달빛 아래 벌거벗고 춤을 추십시오.


당신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깨달음에 대한 걱정일랑 던져 버리십시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인류는 원래 별에서부터 왔습니다. 당신들의 시간 훨씬 이전에, 당신들의 역사가 시작되기도 이전의 먼 먼 옛날, 별에서 온 사람들이 당신들 행성에 씨를 뿌렸지요 그 이후로 씨를 뿌린 별의 사람들은 인류를 멀리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수백만 년에 걸쳐 수많은 왕래가 있어 왔지요 여러분들의 옛날 책들을 보아도, 인간과 그 별 사람들의 멋진 만남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위 신화가 되어버린 그 이야기들을 보면, 그 별나라 사람들이 신으로 떠받들어지곤 하지요.     

사실을 말하자면, 여러분이 신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그 별 사람들도 신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유일한 차이점이 있다면, 그 별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이 신성의 표현이라는 걸 알고 있는 반면, 인간은 잊어버렸다는 것뿐입니다. 이 행성의 인간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국면이 실은 신성의 표현임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의 대부분은 몸을 받아 태어난 이번 생이 '오직 한 번뿐'인 삶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믿든 믿지 않든, 윤회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요즘 들어 일부 종교에서는 윤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소위 우주적 진실과 일치하지 않는 교리가 적지 않습니다. 거기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짚고 넘어가 고자 하는 것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부르는 노래 31~32     



어쩌면 우리 대다수의 고향별일 플레이아데스, 그리고 그곳의 존재인 프타아는 우리의 잘못된 윤회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소위 동양의 종교들은, 윤회를 언급하면서, 이번 생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다음 생에 그 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란 거다. 또한 기독교식으로는 사후 심판을 떠올리며 벌을 받는다 하지만, 그 심판은 우리 마음 밖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마음 안에 일어나고 있다는 거다. 아마도 양심을 얘기하는 것 같다.      


프타아는 우주적인 심판은 없지만 우리가 진정한 자기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스스로 내리는 자신에 대한 판단 때문이라는 거다.

          

고대로부터 삶의 수레바퀴라 하여 윤회라 한 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영혼 에너지다. 그래서 그 영혼 에너지는 개인으로서 삶을 살다가 때가 되면 근원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다음 생으로 오는 윤회를 이어간다.     

 

해서 어떤 사람들이 내 전생이 클레오파트라라고 하면

누군가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 실은 내가 클레오파트라였거든."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말하자면, 클레오파트라가 수천 명은 존재할 수 있다는 거다.     


즉 말해서 그들 모두 '클레오파트라'라고 알려진 존재의 영혼 에너지 중 일부인 셈이다. 개체로서 클레오파트라를 경험한 사람은 한 명뿐이지만, 전체로서의 영혼 에너지는 클레오파트라를 경험한 셈이 된다. 영혼의 각 분신들이 근원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각각 흩어지게 되고, 그런 식으로 윤회의 수레바퀴는 계속된다.


그래서  결국 모든 사람은 '하나'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분리란 원래부터 없었다.   

             




<그림설명 >

대령, 혹은 대영혼(Oversoul)은 우리 자신과 우주에서 우리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두 가지 주요한 영적 개념이다. 오버소울은 개체적 영혼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오버소울에 대해 초월주의 문학과 철학에서 다루었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에 생명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며, 통합하는 원리가 되는 보편적인 정신으로 묘사되었다. 에머슨은 대령이 우리 모두 안에 존재하며 직관, 성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그에 접근할 수 있다고 믿었다.     


*에머슨~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이다.

그림출처) https://www.bibliotecapleyades.net/ciencia2/ciencia_multidimensionalidad06.htm





어쨌든 우리는 비록 몸을 가지고 3차원적 물질세계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우리 영혼으로 보면 다차원적 존재다. 지수화풍으로 형성된 물질몸이 사망하면 다만 원소로만 남을 물질은 아닌 영혼적 존재라는 거다.  

        

프타아는 이런 다차원적인 존재인 우리가 지닌 모든 지식의 파편은 이미 넘치도록 충분하다고 말한다. 수많은 세월 동안 모든 스승들이 말한 내용은 한결같이 한 목소리로 말한다. 모든 것은 우리 내면에 갖추어져 있다고. 그러니 이제 우리의 의식이 확장됨에 따라 우리 내부의 안테나가 세워져서 그 안테나로 더욱더 폭넓게, 더욱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우리의 머릿속 컴퓨터는 더욱더 정교해질 것이고 그러니 밖으로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고 한다.           


가장 훌륭한 스승은 여러분의 본성 안에 있습니다. 

당신들 행성의 자연적 유산에 마음을 쏟으면 쏟을수록, 당신의 정원, 당신의 창조물들, 당신의 바다, 당신의 하늘, 당신의 계절, 이런 것들에 마음을 쏟으면 쏟을수록, 당신은 더욱더 이 세상의 리듬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것이 곧 당신들의 참세상이지요  

   

자신의 육체와 사이좋게 지내면 지낼수록, 육체와 마음 사이의 분리감이 줄어듭니다. 자신의 물리적 신체, 당신의 몸의 구조가 실은 우주의 축소판임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몸에 병(disease)이 생겼다면, 그것은 당신이 감정적으로 불편(dis+ease)하다는 뜻입니다. 

모든 물리적 현실은 다 마음의 반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조화를 이루면 이룰수록, 당신은 자신의 육체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깨우침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당신은 당신 자신의 본래 모습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됩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되찾기 시작하는 겁니다. 전체로서의 진정한 '나'로 통합되기 시작하는 거지요

~가슴이 부르는 노래 37     



그러니 프타아는 깨달음에 도달하려고 애쓰거나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말라고 한다. 다만 자신의 삶 속의 리듬, 그 강물의 흐름과 함께 물 흐르듯 즐겁게 라고 조언해 준다.          

인류가 지닌 신념, 인류가 짜낸 생각의 구조물은 콘크리트처럼 단단해 보여도 그러나 느리게나마 진화를 한다. 프타아는 기독교란 종교 속의 예를 들어 말한다.     


당신네 종교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는 사실상 당신들 수준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 측면에서 이긴 하지만, 당신들 종교는 인간을 노예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죽는다고 해서 의식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의식과 함께 육체를 떠나갑니다. 의식이란 당신의 에너지이지요 죽고 나서도 자신들이 더 이상 육체적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육체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지요 당신들 중에는 육체를 떠나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육체를 떠난 의식은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육체를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임사체험의 경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난 아직도 내 육체를 지니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의식은 당신과 함께 갑니다. 그렇게 변화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건 마치 자궁 속의 태아에게 태어난 후엔 어 찌 될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가슴이 부르는 노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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