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화권 진출 이후'대륙의 공주'라고 불리는 홍수아의 자동차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륙의 여신'이라고도 불리는 배우 홍수아.
그가 중국 재벌에게 청혼받은 적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수아의 자동차 또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홍수아는 2005년,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하면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홍수아는 당시 돈 관리를 전부 매니저에게 맡겼는데, 매니저가 통장을 전부 가져가는 바람에 번 돈을 거의 다 잃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2013년, 중화권으로 진출한 홍수아는 큰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홍수아가 지난 27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 재벌에게 청혼을 받은 적이 있다는 홍수아는 "나랑 결혼하면 나의 모든 세계가 네 거가 된다"라고 청혼했다며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 활동 당시, 한국에서 활동하던 때 받던 출연료의 10배 이상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촬영 환경은 한국보다 열악하지만 하루에 촬영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 끝나면 곧장 퇴근이라 편하다는 홍수아.
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홍수아가 타는 자동차는 무엇일지에도 사람들의 궁금증이 모였다.
과거 홍수아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그의 스포츠카는 바로 로터스 에보라 400이었다.
영국 자동차 제조사 로터스에서 생산했던 에보라 모델은 2+2인승의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5년 로터스 에보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에보라 400이 출시되었는데, 기존 모델의 크기를 축소해 차체의 속도감을 높였다.
부드러우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함께 강조한 에보라 400은 모델의 경량화를 위해 작은 부품까지도 전부 재검토했다고 전해진다.
파워트레인은 V6 3.5리터의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41.8kg·m까지 발휘할 수 있다.
수동 모델의 경우 최고 시속 300km/h까지 낼 수 있으며,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주행자에게 최고의 탑승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새로운 속도감으로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터스 에보라 400의 국내 출시 가격은 기본가 1억 45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