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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선 디자이너 Jan 11. 2024

왜 인플루언서가 되지 못해 걱정하느냐?

너는 나의 가장 소중한 스타란다. 


파파의 답


"너는 나의 가장 소중한 스타란다."


딸의 일기


파파

오늘의 말씀을 통해 파파가 저를 

어떻게 여기시는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저는 별과 같이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의 모습을 볼 때.. 

저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의 외모도, 성격도, 머리도, 능력도

그러한 특별함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살아왔어요.

저를 쥐어짜 내서라도 특별해지고 싶었어요.

그렇게 저의 몸과 마음과 열심을 다해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단련하고, 

또 단련했어요.


물론,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던 것 같아요.

나를 절제하고 나를 훈련시키는 삶을 살며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인정도 받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아.. 이 모습으로 평생 살 수는 없겠구나.

사람들 앞에서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반짝이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결국 불가능한 것일 수밖에 없겠구나..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5-7)


파파는 끝까지 저를 기다려주셨네요.

제가 제 스스로는 빛나는 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까지


저는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빛의 근원이 되신 태양 같으신 하나님이 없이는

홀로 서는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죽은 별이에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전서 2:9-10)


파파는 제게 알려주고 싶으셨군요.

저는 파파에게 선택받은 자녀이고,

파파에게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요.

파파야말로 저를 사람들 앞에 쓰던 ‘가면’ 안에서 사는 

‘어둠’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유할 수 있는 ‘빛’으로 

인도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파파 감사해요.

제가 더 이상 사람 앞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살 때 제가 그토록 원하던

특별한 사람,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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