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을 싫어했다. 누나는 어릴 때 해외로 유학을 갔고 부모님들은 항상 바쁘셨다. 그래서 혼자 있지 않기 위해서 친구들을 집으로 많이 불러서 놀았다. 혼밥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해보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혼밥을 하니 혼자 영화도 해보았고 지금은 혼자 잘 다닌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다 차로 5시간에 걸려 강릉을 생애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다. 심하게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껴 선물을 사왔었다.
살다 보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항상 봤던 얼굴들이 이제는 시간을 내서 만나야 한다는 것도 있고 그것 조차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이것은 장사와도 연관이 있다.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하지 마라.' 다른 일에도 연관이 있을거 같다. 20대 초반에는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서 계속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나에게 안좋은 소문도 나고 이유없이 자기와 친한 친구가 싫어하니까 나를 싫어하는 경우도 봤다. 그런 것을 보면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만 신경을 쓰기로 하였다. 내 사람 챙기기에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을 하고 모두와 잘 지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아직도 모두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을 한다면 스트레스 그만 받고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알려고 노력을 하지만 정작 '나'에 대해서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거 같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이 있을때 나를 알아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명상을 하면서 생각을 해보거나 실제로 글로 쓰면서 생각을 해도 좋을거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기 때문에 '나'를 1순위로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한다. 타인에 의해 그만 상처받고 스스로를 지키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