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긍정적인 생각과 회복탄력성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그 해의 다이어트 트렌드를 알게 된다. 이유인즉슨 한 해 한 해 변해가는 몸 때문인지 요요가 운명인 건지 잠깐 한눈을 팔기라도 하면 요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방법을 바꿔서 내 몸에 다이어트를 다시 시도해 본다. 

꾸준히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 해도 명절 휴일이 껴 있기라도 하면 가족들과 풍성한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몸무게가 기대 이상으로 훌쩍 늘어난다. 

처음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몸무게가 조금 늘어나기라도 하면 그간 했던 모든 노력들이 떠올라 살찐 게 억울하다. 심지어 그간 해 놓은 나의 노력과 시간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깝다. 처음 다이어트 성공하고 첫 요요가 왔을 때 ‘우울감’과 함께 ‘어차피 이렇게 요요로 몸무게가 늘어날 바엔 다 포기하고 먹어버릴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마음을 잡고 급하게 찐 몸무게를 차근차근 뺀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을 한다. 사람이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는데 죽음, 세금, 요요현상. 그 말은 다이어트를 한다면 분명 사람들은 요요를 겪는다. 

우리들은 요요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요요를 대하는 우리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매일 같은 루틴으로 365일을 살 수가 없다. 일상 루틴을 몸에 습관화시키되 통제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될 경우에는 유연하게 생각하며 다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아야 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다시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